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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2021 여우락 페스티벌 개최

CULTURE/CULTURE NEWS

by 엠큐데이 2021. 6. 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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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극장, 2021 여우락 페스티벌 개최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2021 여우() 페스티벌’(이하여우락’) 7 2()부터 24()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달오름극장·별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한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은 우리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과감한 시도를 하는 명실상부한우리 음악 실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통과 동시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음악적 시도로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 63000, 평균 객석 점유율 93퍼센트를 기록했으며, 꾸준한 마니아 층을 확보해 최근 대중문화계에 불고 있는 국악 열풍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공연으로만 진행된여우락에 대한 관객들의 아쉬움과 갈증을 반영하듯 5 20일 오픈한 2021 ‘여우락얼리버드 패키지와 프리패키지 티켓은 판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여우락은 기존의 예술감독과 음악감독이 프로그램을 이끌던 이원체제를 벗어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인 체제를 도입했다. 페스티벌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을 보다 명료하고 일관성 있게 꾸리기 위해 꾀한 변화로 올해의 디렉터에는 음악·무용·미디어아트 등 폭넓은 장르를 오가며 개성 넘치는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아티스트 박우재가 선정됐다. 박우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거문고 연주 방식과 음악으로 주목 받았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 과감한 협업을 통해 축적된 그의 남다른 도전정신과 색다른 시각이 2021 ‘여우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여우락은 총 4개의 콘셉트, 13개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만난다.

 

‘여우락’ 기간 중 우리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창작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여우락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젊은 예술가들은 박우재 디렉터와 대금연주자 이아람의 멘토링으로 창작자로서의 진지한 고민과 탐색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예술가가 알아야 하는 기획의 실무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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