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가 기억할 배우' 이제민을 만나다..
무대에서 자신만의 빛을 발하는 배우 이제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물의 깊은 내면과 현실적인 디테일을 구현하며 또래 배우들 속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우 이제민은 최근까지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있다. 연극 ‘한뼘사이’, ‘비누향기’, ‘오백에 삼십’, ‘사춘기 메들리’등 젊은 감각과 유연한 연기로 각기 다른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였다. 무대 한복판, 조명과 그림자 사이를 묵묵히 채우며 인물의 곁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태도, 작은 표정의 떨림까지 서사의 일부로 봉합하는 집중력은 배우 이제민이 동세대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이유다. 배우 이제민은 정직한 무대를 만들고 있다. 연기의 미세한 결을 믿고, 동료와 관객의 시간을 존중하며, 장면의 진실이 최종적으로 객석에서 완성된다..
MAGAZINE/[MQ] INTERVIEW
2025. 8. 17.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