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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주는 배우' 송현진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5. 11.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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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빠와 딸에서 배우 송현진은 가족이라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관계 안에서, 따듯함과 성장, 그리고 세대 간의 이해를 진심 어린 연기로 풀어낸다.

소극장 연극 아빠와 딸은 관객과 배우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생활감 있는 연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우 송현진은 대사 하나, 몸짓 하나에 과장이나 인위적 표현을 철저히 배제했다. 작은 감정의 미동,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한숨이나 웃음, 정적의 힘이 배우 송현진 표 가족극 연기의 핵심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은 이야기 안에서 가장 큰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는 연극 아빠와 딸에서 배우 송현진은 더 깊은 가족극, 더 넓은 관객과 만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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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 배우 송현진을 소개 부탁한다.

 

배우 송현진이다. 현재 연극 아빠와 딸에서 역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

 

 

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요즘은 연극 남사친여사친과 연극 아빠와 딸에 집중하고 있다. 하루하루 무대에서 느끼는 감정이 새롭고, 작품과 함께 성장하는 기분으로 지내고 있다.

 

 

MQ) 연극 아빠와 딸에 출연한다. 기분은 어떠한가?

 

무대에 선다는 건 언제나 설레지만, 이번 작품은 유독 마음이 벅차다. 가족과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지만, 그 안의 감정선이 너무나 섬세해서 매일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있다.

 

 

MQ) 연극 아빠와 딸에 어떤 역할로 출연하게 되었는가?

 

극 중에서 아빠役와 함께 살아가는 役을 맡았다. 고집쟁이에 철없지만 속 깊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조금 서툰 인물이다.

 

 

MQ)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와의 호흡은?

 

정말 좋다!

아빠역을 맡은 김덕진 연출님과 안승찬 배우와는 연습 때부터 인물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려 노력하면서 자연스럽게 호흡이 맞았다. 무대 위에서는 진짜 아빠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웃음)

 

 

MQ) 연극아빠와 딸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 혹은 대사가 있다면?

 

밥 먹는 중에아빠, 왜 이렇게 나한테 잘해줘라고 울먹이며, 말하는 장면이다. 그 순간 딸의 마음속에 쌓여 있던 감정이 터져 나온다. 짧은 장면이지만 그 안에 사랑, 미안함, 고마움이 다 들어 있어서 연기할 때마다 마음이 먹먹해진다.

 

 

MQ) 연기를 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관객 분들이 공연 후에공연 너무 잘 봤어요라고 말을 해줄 때다.

그 한마디면 모든 고생이 잊히고, 내가 하는 연기가 누군 가에겐 선물이 된다는 걸 실감한다.

 

 

MQ) 배우로서 목표는?

 

배우로서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하는 게 목표다. 작은 역할이라도 진심으로 임하며, 관객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

 

 

MQ) 배우 송현진이 추천하는 연극 혹은 뮤지컬은?

 

저는 뮤지컬 위키드를 정말 좋아한다. 넘버, 무대장치, 그리고 캐릭터의 감정선까지 모든 게 완벽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특히 엘파바役의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용기와 진심이 늘 나에게 큰 감동을 준다.

 

 

MQ) 배우 송현진을 응원하고 계신 분들께 한마디를 해달라.

 

항상 따뜻하게 지켜 봐주어 감사하다.

여러분의 응원이 내게 정말 큰 힘이 된다. 좋은 연기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연극 아빠와 딸은 가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통해 어쩌면 소홀했을 지도 모를 가족간의 사랑을 새롭게 느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배우 송현진도 앞으로 계속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다.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데이문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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