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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진우와 해티]의 배우' 허진우를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5. 10.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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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크리에이터이자, 스크린 속에서 새로운 서사를 꿈꾸는 배우 허진우. 그는 천만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솔함의 기술과 영화 안동의 주연으로 자신을 확장해가는 과정을 아우르며, 한 명의 창작자가 어떻게 동시대와 호흡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배우 허진우는 영국인 아내 해티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채널 진우와 해티를 통해 국제 커플의 소소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있다. 2020년 채널을 시작한 이들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팬덤을 구축했다.

 

배우 허진우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독립영화와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영화 안동의 주연을 맡은 것은 그의 연기 활동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그는 배우라는 꿈의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먼저 배우로 성공하고 싶은 게 현재의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연기는 채널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움과 관찰력이 스크린 위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배우 허진우는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관계를 쌓아가며,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연기 활동의 깊이를 더한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아내와 있을 때 가장 자기다운 모습이 나온다는 그는, 꾸며진 모습이 아닌 날 것의 진솔함이 자신의 가장 큰 무기임을 알고 있다.

 

배우 허진우의 이야기는 한 명의 창작자가 어떻게 자신의 브랜드와 서사를 구축해 나가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다. 배우 허진우의 꿈을 향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진솔함의 힘이 어떻게 천만 명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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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 배우 허진우를 소개 부탁한다.

 

크리에이터와 배우로 활동 중인 허진우이다.

 

 

MQ) 영화 안동에 출연한다. 어떤 작품인가?

 

많은 자극들에 노출된 요즘, 따뜻함을 잃어가는 듯한 요즘, 우리가 잊고 있었던 그 따스함을 회상 시켜 줄 수 있는 영화이다.

 

 

MQ) 영화 안동에서 맡은 역할은?

 

정우역을 맡았다.

성공한 셰프인데, 삶의 회의감을 느껴 잠시 안동으로 내려온 인물이다.

 

 

MQ) 영화 안동의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떠했는가?

 

가족과 촬영하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웃음) 특히 모두 우리 모두가 안동 치암고택에서 실제로 숙박도 같이 하고 동거동락 하면서 찍은 작품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다.

 

 

MQ) 영화 안동에 출연하며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

 

진중한 주제를 담은 영화에 정우라는 역할이 어떻게 하면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을까 의 고민이 제일 컸다.

 

 

MQ) 원래의 꿈이 배우였는가?

 

배우의 꿈이 시작된 건 고등학교 시절 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유학 길을 오르게 되면서 잠시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렇게 성인이 돼서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고, 대학입학 전, 반년 정도의 시간이 있어서 모델 연습생으로 활동을 하며 연기도 병행을 했었다. 그때 연기의 매력을 느꼈고, 더 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대학시절 발성도 배우고, 연기도 배우고, 노래도 배우러 다니며 다양한 시도를 했던 것 같다.

 

 

MQ) 연기자 생활은 계속 하는 건가?

 

나는 모든 방면에서 활동 가능한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 진행자, 배우, 그리고 지금 크리에이터 영역을 더 확장하고 싶다.

하지만, 배우라는 꿈의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먼저 배우로 성공하고 싶은 게 현재의 목표다.

 

 

MQ) 앞으로 만나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다면?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나는 잘 생기거나, 꽃미남은 아닌 것 같다(웃음)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강해 보이는 역할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를 들면 악역? 비열한 역?(웃음)

 

 

MQ) 유튜브 채널 진우와 해티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어떤 채널인가?

 

나와 아내 해티가 일상적인 이야기를 펼치는 채널이다. 숏폼에서는 재미있는 상황극을, 롱폼에서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공유한다.

 

 

MQ) 그럼 유튜브 채널 진우와 해티가 시작했을 때,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는가?

 

아니다(웃음) 그래도 자신은 있었다. 하지만 자신감과 잘되는 것은 다르다. 이만큼 잘될 줄은 몰랐다.

 

 

MQ) 유튜브 채널 진우와 해티에서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면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생각을 하고있다. 하지만 그러려면 크리에이터로서 자질을 증명해 나가야 되며, 더불어 엔터테이너의 브랜드 가치도 키워야 나중에 새로운 콘텐츠를 도전 했을 때 설득력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MQ) 배우 허진우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가?

 

영화 어바웃 타임이라는 작품인데, 내가 영어 공부를 할 때 3~40번은 본 것 같다(웃음) 영화 어바웃 타임의 대본을 통째로 외웠을 정도다. 그 영화의 분위기와 감성을 특히 좋아한다.

 

 

MQ) 함께 작업을 하고 싶은 연출가는 있는가?

 

나를 불러주는 감독님이다(웃음) 나를 섭외했다는 것은 그 감독님이 좋아하는 포인트를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나는 어떻게든 그 포인트를 증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MQ) 배우 허진우를 응원하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결국엔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앞으로 나갈 수 있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보답은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10년 안에 지금 이 인터뷰가 회자되게 끔 더 열심히 하겠다.

 

 

M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크리에이터로서 계속 나아가는 방향과, 레거시 미디어에서도 입지를 넓히는게 목표다.


글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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