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학로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배우 석민주.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관객을 만나고 있는 배우 석민주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범죄 스릴러 연극 ‘701호’에서는 ‘아린’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으며, 코믹 연극 ‘과속스캔들’에서는 ‘강예리’역을 맡아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25년 11월9일부터 12월4일까지 연극 ‘아빠와 딸’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석민주의 가장 큰 매력으로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연기력을 꼽는다. 코믹극에서는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고, 스릴러에서는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처럼 쉼없이 무대를 누비며 장르와 경계를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MQ) 배우 석민주를 소개 부탁한다.
1996년생 배우 석민주 이다. 현재 연극을 주로 하며 광고, 드라마, 영화 등에 조금씩 출연하고있다. 더 많은 곳에서 얼굴을 비추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다.
MQ) 연극 ‘아빠와 딸’은 어떤 작품인가?
제목처럼 아빠와 딸이 살아가며, 부모와 자녀 모두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가족에 대한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MQ) 연극 ‘아빠와 딸’을 홍보하자면?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공연을 보면 공감도 많이 되고, 가족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을 거다. 부모님과 함께 혹은 자녀들과 함께 콧바람 쐬러 와달라(웃음)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MQ) 연극 ‘아빠와 딸’에서 맡은 역할을 소개한다면?
어떨 때는 너무 사랑스럽고, 어떨 때는 꿀밤 한 대 때려주고 싶은 대한민국에 사는 흔한 ‘딸내미’ 이다.
MQ) 대본을 보고 가장 애착이 가는 대사가 있다면?
이건 비밀이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웃음) 궁금하다면 공연을 보러 와달라!
MQ) 무대에 오르기 전 가지고 있는 루틴이나 습관은 있는가?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안면 스트레칭을 꼭 한다. 얼굴을 최대한 구겼다, 얼굴을 최대한으로 늘리고, 혀도 뽑았다가 말았다가 하는 안면 스트레칭! 나는 긴장을 하면 얼굴이 제일 먼저 경직되더라. 최대한 자연스럽고 미세한 표정변화까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마지막까지 얼굴을 풀고 무대에 올라간다.
MQ) 이번 연극 ‘아빠와 딸’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은가?
‘도전’이라는 의미가 제일 크게 남을 것 같다. 나의 인생 첫 2인극이자, 무대에 버티고 서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도전’이다.
MQ) 배우 석민주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죽을 때까지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 말의 의미는 ‘더 많이 경험하고 공부하며, 나의 실력을 인정 받고, 유명하진 않더라도 죽을 때까지 배우로 소비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나의 꿈이다.
MQ) 연기 외적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나의 취미인 폴댄스를 연습해서 아마추어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 또 제과자격증을 취득하고 싶기도 하다. 연기를 하면서 시간이 난다면 꼭 두개는 시도해보고 싶다!
MQ)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
연기를 잘한다는 기본으로 ‘열심히 산 사람이다’ 이었으면 좋겠다. 얼굴만 알아도 좋고, 이름만 알아도 좋으니 “어? 저 사람 이것도 했어?” 라는 말이 나오는 사람, 배우가 되고 싶다.
MQ) 배우 석민주의 실제 성격은?
좋은 게 좋은 것이지 하며 살고 싶지만 보이는 것보다 소심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이다. 하지만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는 극 외향형인간이다(웃음)
MQ) 최근의 고민이 있다면?
시간에 대한 고민이 많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분배해서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다.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써야 효율적일지, 일, 운동, 이동시간, 약속이 있다면 약속, 충분한 휴식까지.. 하루가 너무 짧은 느낌이다.
MQ) 이 글을 보실 분들에게 배우 석민주를 홍보한다면?
연기와 무대를 사랑하고, 좋은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이다. 어떤 곳에 있어도 조화로운 사람, 배우가 될 것이니 눈 여겨 봐달라. 물론 연기도 잘 할거다(웃음) 예쁘게 봐달라!
MQ) 배우 석민주를 응원하고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를 남긴다면?
응원해주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많은 곳에서 다양한 모습을 비추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해내겠다. 늘 감사드린다.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데이문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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