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불편한 감정을 뽑아낸 소설.. '혼모노'
소설집 ‘혼모노’는 2024년, 2025년 젊은작가상과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현재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로 떠오른 성해나의 두 번째 단편 소설집이다. 2025년 3월 출판사 창비에서 출간되었으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대중과 평단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 소설집은 표제작인 ‘혼모노’를 비롯해 ‘스무드’, ‘구의 집’, ‘잉태기’ 등 7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짜와 가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날카롭게 파고든다. 표제작인 ‘혼모노’(일본어: 진짜)는 30년 차인 박수무당 ‘문수’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문수’는 평생 자신을 지켜주던 신령인 ‘장수 할멈’을 잃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의 앞집에는 이제 막 신내림을 받은 스무 살 남짓의 젊..
CULTURE/BOOK
2026. 3. 14.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