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최우수작에 코드세시의 '흔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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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Platform-L Live Arts Program’ 최우수작에 코드세시의 ‘흔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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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2025 Platform-L Live Arts Program, 이하 2025 PLAP)’의 최우수작으로 코드세시의 ‘흔적’을 선정했다.

 

코드세시는 서커스를 새로운 맥락에서 재해석해 단순한 기예가 아닌 하나의 공연예술로 승화시키는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다. 시각예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해 다원적이고 융복합적인 접근을 통해 예술세계를 확장하고 실험적 창작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5 PLAP’에서 선보인 ‘흔적’은 코드세시의 서커스 아티스트 권해원이 그의 주 기예 도구인 씨어휠(Cyrwheel)을 통해 자신의 흔적을 탐구하는 자전적인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한다. 씨어휠을 해체, 변형,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감각에 주목해 그가 씨어휠을 만나 지금까지 남겨온 흔적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삶 속에 남기는 흔적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작품이다.

 

플랫폼엘 전상언 디렉터는 “무대와 관객을 이끌어 가는 장악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퍼포밍 도구인 씨어휠을 신체와 연계하고 악기로 활용한 구성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흔적’으로 최우수작에 선정된 코드세시에게는 후속작 발표를 위한 공간 지원 및 창작지원금을 수여하며, 2026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후속작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 플랫폼엘은 기본 제반 시설과 설비, 홍보 및 아카이브를 위한 사진과 영상 촬영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후속작 발표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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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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