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제198회 정기연주회 ‘합창음악, 그 위대한 역사적 시대를 돌아보다’
-지휘자 민인기와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첫 번째 렉처 콘서트
-르네상스 시대부터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아우르는 위대한 명작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2024년 6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198회 정기연주회 <합창음악, 그 위대한 역사적 시대를 돌아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아우르는 위대한 명곡을 통해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의 합창음악으로 첫 포문을 연다. 16세기 스페인 출신의 작곡가 토마스 루이스 데 빅토리아(T.L. de Victoria)의 <O Magnum Mysterium(오 위대한 신비여)>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작곡가 로도비코 그로시 다비아다나(L. Viadana)의 <Exultate Justi(의인이여, 기뻐하라)>, 잉글랜드 출신 토마스 몰리(Thomas Morley)의 <Now is the Month of Maying(지금은 꽃따기를 하는 달)>을 선보인다. 이어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S. Bach)의 <Ave Maria (아베마리아)> 등 바로크 시대의 명곡들이 펼쳐진다. 다음으로 18세기 오스트리아 빈 고전파를 상징하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A. Mozart)의 <Ave Verum Corpus(거룩한 성체)>와 <Regina Coeli(하늘의 여왕)>을 연주한다. 다음으로는 낭만주의 음악이다. 독일 음악을 대표하는 요하네스 브람스(J. Brahms)의 <Liebeslieder Walzer(사랑의 노래 왈츠)>와 프랑스 서정 음악의 거장 브리엘 포레(G. Faure)의 <Libera me(구원하소서)>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의 합창음악의 진수를 만나본다. 미국 출신의 작곡가 에릭 휘테커(E. Whitacre)의 <Little Birds(작은새들)>을 시작으로, 에스토니아 출신 아르보 패르트(A. Pärt)의 <Solfeggio(솔페지오)>, 헝가리 태생 죄르지 오르반(György Orbán)의 <Daemon Irrepit Callidus(악마는 몰래 숨어든다)> 등 전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합창음악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엠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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