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원 제12회 박재홍가요제, 11월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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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가수 박재홍 선생을 기리며, 신예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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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문화원(원장 손정기)은 11월14일(금)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12회 박재홍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큰 별이자 금천구 출신 원로가수 박재홍 선생의 음악정신을 기리고 음악인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다.

 

본선 무대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실력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작곡가 2인의 심사를 통해 100점 만점 채점 방식으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입상자에게는 박재홍가요제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그 외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메달이 주어진다.

 

또한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관객을 위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음악과 함께 즐기는 가을밤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요제 본선에 앞서 예심은 11월7일(금) 오후 2시, 금천문화원 지하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예심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손정기 금천문화원장은 “박재홍 선생은 한국 가요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이번 가요제가 세대 간 음악적 교류의 장이 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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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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