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산아트홀 공연, 피아니스트 정태양과 함께 귀국 독창회 연다.
클래시크는 서정적인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소프라노 김영은이 7월 21일 (목) 저녁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귀국독창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가 준비한 레퍼토리는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해 공연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라노 김영은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해 밀라노 시립음악원 보컬코치 석사 과정과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는 경기도 학생 음악콩쿠르 3등, 한음 음악콩쿠르 3등, 신춘 전국 음악콩쿠르 3등, 영 뮤지션스 콩쿠르, 1, 2등 없는 3등, 라이징 스타 콩쿠르 우수상 등 일찍이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수상을 이어 나가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Dmitra Theodossiou 마스터클래스, Fernando Luigi 마스터클래스 및 피날 콘서트에 참가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꾸준히 이어 나갔다.
특유의 색채감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오페라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낸 그녀는 이탈리아 바레제 뮤직 페스티벌의 오페라 ‘수녀안젤리카’로 유럽 무대에 데뷔한 후 국내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가면무도회’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 평단의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으며, 스페인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한러오페라단 송년음악회,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이탈리아성악회 정기연주회,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앙상블 리안 기획연주자 시리즈, 뮤지컬 ‘오후의 산책’, ‘Love, Youth, 그 사랑의 무게’ 등 다수의 음악회 통해 기획자 및 지휘자로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인으로서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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