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남산국악당, 동화콘서트 개최

CULTURE/CULTURE NEWS

by 엠큐데이 2022. 10. 31. 20:56

본문


▲MQDAY INSTAGRAM


-서울남산국악당, 상주단체 그림The林 동화콘서트 개최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과 서울남산국악당은 11 25() 오전 11, 26() 오후 2시 양일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동화콘서트자라는 자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화콘서트자라는 자라는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의 색채를 동화적으로 풀어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창작 무대이다. 왁자지껄한 물고기들의 흥겨운 잔치부터 토끼를 찾기 위한 좌충우돌 자라의 고생담이 담긴자라는 자라 2019년 초연 당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림The林은잘하니까 자라요, 자라니까 자라요, 자라이니 자라요라는 작품의 제목처럼, 주인공 자리를 꿰차고 있던 토끼에서 자라에게로 시선을 돌려 이야기의 서사를 이끌어 나간다.

 

그림책을 보는 듯한 다채로운 영상과 색깔 있는 연주, 그리고 감각적인 소리 연출은 관객들을 바닷속 용궁으로 안내하며, 토끼와 자라를 표현하는 소리꾼들의 손짓과 발짓은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자라는 자라는 네발로 걸으면서도 헤엄치고 뭍 짐승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물고기는 더더구나 아닌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그저 남에게 인정받는 것이 목표였던 자라의 성장 이야기다. 이런 자라의 모습은 관객들에게당신이 있을 곳은 어디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라와 토끼의 대화는 지금의를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음악극어워드대상 및 KBS국악대상단체상대상을 수상한 예술단체 그림The林이 제작과 출연을 맡았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토끼와 자라이야기와 안무 영상, 주제곡 등을 담은 사전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공연을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가이드북은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엠큐데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_ mqday@naver.com

ⓒ엠큐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