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악기와 첼로의 크로스오버.. 앙상블제이가 펼치는 ‘울산의 낭만’ 29일 개최
-10월 29일 화요일 저녁 8시 울산 ‘아트홀 마당’에서 개최
-동서양 악기 크로스오버팀 앙상블제이의 전통 풍류 소재 글로벌 뮤직
청년음악단체 앙상블제이가 오는 10월29일 화요일 오후 8시 울산 ‘아트홀 마당’에서 울산문화관광재단 2024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품 ‘울산의 낭만’을 개최한다.
앙상블제이는 부·울·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음악 단체로, 전통 기악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현대 흐름에 맞는 대중적이며 아카데믹한 음악을 추구한다.
이 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악곡 ‘도드리’의 음악적 요소를 풀어낸 위촉 초연작 ‘돌고 돌아드니’, 울산의 밤을 수놓는 상공업의 야경이 떠오르는 초연작 ‘별궤적’부터 처용 설화의 처용을 모티브로 제작된 ‘율리곡’, 태화강의 갈대숲과 재즈를 결합한 ‘하늬바람’, 대금의 청아한 소리로 그리운 고향이 생각나는 ‘강마을’ 등 총 6곡을 전통악기와 첼로의 크로스오버로 편안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의 낭만’에서는 음악뿐만 아니라 각각의 곡마다 어울리는 조명 및 꽃, 도자기 동양풍 오브제 등의 연출이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 지역을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는 가야금, 대금, 타악과 첼로 연주자로 구성돼 음향의 조화를 이루고 전통 풍류를 재해석해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한 곡들로 관객을 맞이한다.
앙상블제이의 정정윤 대표는 “옛 선비들이 자연을 벗 삼아 풍류로 수양했듯이 편안하고 품격 있는 무대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3년간 준비해 내놓는 작품인 만큼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앙상블제이의 ‘울산의 낭만’은 전 좌석 무료로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엠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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