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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 10월23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CULTURE/CULTURE NEWS

by 엠큐데이 2024. 10. 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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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음악극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 1023일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1023일 수요일 1930,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조선 역사상 초유의대형 혼인 프로젝트이야기 담아

-2024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역전통예술공연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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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그룹 예락의 전통 음악극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이 오는 1023일 수요일 오후 730분에 광주광역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예락은 2015년 호남권에서 창단된 예술단체로 창·제작 공연 개발 및 지역 협업 문화사업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2023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본공연판소리극 동상기 2023 전국풍류자랑에 당선된환벽당이야기등 전국 단위의 공모작품에 꾸준히 선정돼 전통 음악극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은 단체의 고유 레퍼토리 개발과 지역의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4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에 공모를 통해 선정돼전국풍류자랑의 일환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조선 정조 때 이덕무가 창작한 경제적 곤궁으로 혼기를 놓쳐버린 노총각, 노처녀를 국가 주관 아래 혼인시킨 일화를 담은 고대 소설김신부부사혼지를 바탕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독신과 비혼이라는 현대의 가족 형태를 추가하여 혼기를 놓친 이들을 규범에 벗어난 것으로 인식하는 세상에 의문을 제기하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자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극이다. ‘혼수 준비가’, ‘떡타령’, ‘기우제등이 연주되며 미디어아트, 무용, 연극 등이 어우러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락의 김보람 대표는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지만, 독신과 비혼 등 오늘의 사회현상과 맞물려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점이 이 공연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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