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맑은 배우' 이야리를 만나다..
들판의 자유와 유리의 투명함으로 무대를 수놓다. “때 묻은 나를 벗어내고, 오직 인물의 진심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 나의 연기가 당신에게 소박한 낭만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들판처럼 넓게 보고, 유리처럼 맑게 빛나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배우 이야리. 그녀는 자신을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여행자이자, 말괄량이 연기자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그 통통 튀는 발랄한 이면에는 누구보다 깊은 사유와 삶을 향한 정직한 시선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연극 ‘아빠와 딸’에서 맡은 ‘고유림’ 역할은 그녀에게 단순한 배역 그 이상의 의미이다. 타지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맡은 첫 작품이라는 점이다. 배우 이야리는 무대 위에서 ‘진짜’를 보여주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다. 자료를 뒤지고, 인물의 순수성에 닿으려 노력한다. 이미 창작..
MAGAZINE/[MQ] INTERVIEW
2026. 4. 15.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