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 사는 평범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임대아파트'가 대학로에서 공연을 한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꿈을 꾸고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그 현실이 공감이 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간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각박한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홍재생'과 '윤정현'의 괴로움도, 무기력과 외로움에 흔들리는 '윤정호'의 눈물도, 풋풋한 사랑을 하고 있는 '윤정수'의 웃음도.. 우리 주변의 일상을 보듯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섬세하고, 현실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과하거나 미화하지는 않는다. 그간 '극단 웃어'의 사람냄새 나는 작품의 연장선이라 느껴진다. 연극 '임대아파트'..

CULTURE/PERFORMANCE 2021. 7. 12. 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