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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만발 연극.. '오백에 삼십'

CULTURE/PERFORMANCE

by 엠큐데이 2021. 7. 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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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이 없어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오백에 삼십'이 대학로 아트포레스트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현재 청춘들의 상황을 공감 가는 대사와 상황으로 담아내고 있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돼지빌라 원룸에서 어느 날 갑자기 살인사건으로 인하여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자칫 어두울 수 있는 내용을 '오백에 삼십'은 유쾌하고 밝게 풀어나간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돼지빌라의 주민들을 통하여 현대사회의 소통에 대한 문제점을 야기한다. 우리 주위에 누가 사는지, 바로 옆집에 이웃의 얼굴조차 모르고 사는 삭막하고 메마른 사회를 비유적 풍자를 통하여 문제를 꼬집고 있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우리 주변과 자신의 삶 속에 분명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원작자인 박아정 연출은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왔을 시 보증금 오백에 삼십도 되지 않은 원룸에 살며 꿈을 키워나갔고, 연극은 그 당시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고 한다.

 

 

 

 

삶 속에 지치고 힘들 때 연극 '오백에 삼십'을 본다면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연극 '오백에 삼십' 정보

 

 

-연극장소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222)

 

 

-연극제작

극단돼지

 

-연극기간

20151121~OPEN RUN

 

-연극시간 (100)

평일 17, 1930

12, 1430, 17, 1930

,공휴일 12, 1430, 17

 

-연극연출

박아정

 

-관람등급

13세 이상 관람가

 

-연극소개

삶에 허덕이는 포장마차 주인 '허덕'과 그의 배트남 부인 '흐헝', 법조인이 되고자 하지만 번번히 고시에 낙방하는 '배변', 백치미가 흐르고 공주병이 있는 '미쓰조'.. 그리고, 갑질을 일삼는 '건물주인' '돼지빌라'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건물주인'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은 '돼지빌라'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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