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개막작 발표

CULTURE/CULTURE NEWS

by 엠큐데이 2022. 10. 19. 21:20

본문


▲MQDAY INSTAGRAM


-청춘들의 낮과 밤, ‘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개막작 발표

-‘김군’ 강상우 감독 차기작페이오프’, 칸 영화제 진출작각질개막작 선정

-슬로건 ‘Day For Night’ 담은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 공개

-김기조 디자이너와 지난해심사위원특별상이소정 감독 참여

 

 

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올해 뚜렷한 개성을 가진 두 편의 단편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 주제와 장르의 벽을 넘어 한국 영화의 미래를 모색하겠다는 영화제의 기조를 이어간다.

 

벽초 홍명희의 기념비적 소설임꺽정을 둘러싼 남북의 분단 현실을 다룬 강상우 감독의페이오프 40주년을 맞은 사계절출판사의 의뢰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강상우 감독은 전작김군에 이어 자신만의 영화적 시선을 통해 잊혀진 역사를 동시대 논의의 장으로 소환한다.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 단편경쟁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은 문수진 감독의각질은 사회적 자아를 몸에서 벗겨내는 각질로 표현한 독창적인 상상력의 작품이다. 1인 작업으로 뛰어난 기술적 완성도를 성취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제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슬로건 ‘Day For Night’를 바탕으로 제작된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발표했다.

 

슬로건 ‘Day For Night’야간 장면을 낮에 촬영하면서, 밤의 효과를 얻도록 하는 촬영기법으로 빛과 어둠의 예술인 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영화적인 순간과 젊은 영화인들의 자유로운 세계를 온전히 비추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화제의 아트디렉터 김기조 디자이너가 제작한 공식 포스터는 낮과 밤이 공존하는 푸른 색감의 풍경과 역동적인 타이포그래피가 조화를 이루며 올해 영화제가 나아갈 방향을 나타냈다.

 

공식 트레일러는 제1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로맨틱 머신의 이소정 감독이 제작을 맡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16mm 흑백필름으로 촬영한 트레일러에는 영화라는함께 꾸는 꿈이 몽환적으로 담겨 있으며 앞으로 펼쳐질 영화들의 순간을 기대하게 만든다.


엠큐데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_ mqday@naver.com

ⓒ엠큐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