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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개최

CULTURE/CULTURE NEWS

by 엠큐데이 2023. 5. 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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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개최

-박물관의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말하다

-5 3~28일 전국 280여 개 박물관·미술관에서 특별 전시·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5 2일 방송인 파비앙 진행으로 온라인 개막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 전국 280여 개 박물관, 미술관과 함께 5 3()부터 28()까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가 박물관·미술관의 중요성과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하고 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5 18일로 지정한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Museums, Sustainability and Well-being)’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ESG), 기후 행동(Climate Action), 사회 구성원의 정신 건강과 사회적 고립 방지 등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새로운 사회발전 패러다임에 대한 박물관·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윤석열 정부의 박물관·미술관 정책은 자유와 연대의 정신 아래 펼쳐지고 있다.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에서는 독창성과 감수성, 미적 투혼을 생산하는자유와 이웃과의 사랑, 약자와의 동행을 가능하게 하는연대의 정신 아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고민과 노력을 찾아볼 수 있다. 많은 국민이 전국 곳곳의 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 2일 방송인 파비앙 진행으로 온라인 개막식 생중계, 특별 전시 기획 의도 설명

 

개막식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홍보대사이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객원 전시 해설사로 활동한 바 있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5 2()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올해 주요 프로그램인 실험적 방식의 특별 전시함께 만드는 뮤지엄을 기획한 학예사들이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 등을 설명한다. 파비앙 씨는 관람객들이 전시 기획 의도를 이해하고 전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파비앙과 미리보는 박물관·미술관 주간도 진행한다.

 

◇ 특별 전시함께 만드는 뮤지엄’, ‘키워드로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등 운영

 

특히 올해는 주요 프로그램으로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함께 만드는 뮤지엄’(17개관)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키워드로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19개관)을 운영한다.

 

함께 만드는 뮤지엄은 실험적 방식의 전시를 기획해 박물관·미술관에는 시험 무대,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참여관들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전시를 포함해 환경 오염과 폐기물, 기후 변화, 웰빙 등지속가능성과 웰빙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담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환기미술관은 수화 김환기의 작품을 매개로 세대-계층-장애에 대한 사회적 갈등 해소와 인식 개선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무장애(배리어프리) 전시뮤지엄 가이드를 선보인다. 대구섬유박물관은 현대 사회의 의류 폐기물에 대한 성찰과 지속가능한 의생활문화를 함께 모색하는 특별전최소한의 옷장을 만나볼 수 있다.

 

한양대학교박물관은 특수하게 제작된 나무 결구 구조를 통해 탄소 배출 감소를 도모하는 특별전치유의 파빌리온-나무를 쌓다, 나무로 자라다를 서울 송현광장과 한양대학교에서 선보인다. 헬로우뮤지엄과 가회민화박물관·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래 동화별주부전에 착안해 기후 위기 시대의 해양 생태 문제를 친근하게 소개하고, 한국만화박물관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의 또 다른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반려짝꿍을 마련했다.

 

키워드로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제를 해석한 3가지 키워드웰빙그린뮤지엄’,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행사다. 전국 19개 박물관·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은 쓰레기 없는(제로 웨이스트) 미술 활동 프로그램부터 악기 만들기, 강연·워크숍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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