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 현장 사례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 ‘2023 전통연희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11.23.(목) 전통연희 활성화와 전통 예술인‧종사자 교류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전통연희 기반 예술 현장 사례발표와 전통연희의 주요 쟁점 및 향후 과제 공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11월 23일 오후 1시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2023 전통연희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는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통연희 기반 예술 현장 사례발표와 쟁점 논의 등을 통해 전통연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관련 사업을 재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2007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올 7월에도 농악,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연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충청북도문화재위원회의 박혜영 전문위원이 ‘한국 전통연희의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현대 연희는 무엇인가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통연희예술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김지훈 연출가와 장보미 연희단팔산대 단원이 전통연희 예술 현장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김동원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와 임영호 연희컴퍼니 유희 대표가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블랙스트링, 음악그룹 나무 멤버이자 천하제일탈공작소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민왕이 전통연희의 주요 고민과 쟁점,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통연희 현장의 소리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향후 전통연희 관련 사업을 재설계하는 발판으로 삼아 전통연희 활성화와 대국민 향유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연희에 기반한 예술단체와 전통 예술계 종사자 간의 네트워킹 형성과 교류 확대를 기대하는 ‘2023 전통연희활성화 심포지엄’은 전통연희에 대해 토론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엠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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