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곳을 보는 배우' 박세정을 만나다..
“거창한 철학은 없다. 그저 매 순간 솔직해지려 노력하고,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는 것이 유일한 꿈이다” 연극 ‘제일 가까운 장애인 화장실이 어디죠?’는 중국 인플루언서 ‘자오홍청’의 실화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애써 외면해온 ‘접근성’과 ‘소외된 삶’의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박세정은 강보름 연출과의 깊은 신뢰 위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무대 위로 끌어올리는 다리가 되었다. 배우 박세정이 이번 작품에서 가장 애정하는 단어는 “보여준다”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막론하고 우리 삶에서 가려진 영역들, 그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끌어올려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 그것이 바로 이번 작품이 가진 존재 이유이자 박세정이 무대에 서는 이유이기도 하다. 배우 박세정은..
MAGAZINE/[MQ] INTERVIEW
2026. 4. 1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