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연출가' 박혁을 만나다..
무대는 비어져 있으며, 객석보다 무대가 더 크다. 관객은 최대 9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자유이다. 실험단막축제 '빈 무대에서'가 이렇다. 정말 실험적인 축제가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이토록 실험적인 '빈 무대에서'라는 축제를 제작을 할 수 있었는지, 주최자인 연출가 박혁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MQ) 연출가 박혁을 소개 부탁한다. 1961년 출생, 배우 겸 연출가 박혁이다. MQ) 지난 여름에 실험단막축제 '빈무대에서'가 열렸다. 어떤 축제였는지 궁금하다. 말 그대로 ‘빈 무대’에서 단막극을 하고 싶은 연극인들이 모여 공연을 하는 것이다. 가능한 30분이상 60분이내의 단막극을 함께 할 수 있는 연극인들이 모여서 ‘빈 무대에서’라는 개념으로 돈 안들이고 무대를 만든다. 열정만..
MAGAZINE/[MQ] INTERVIEW
2021. 8. 3.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