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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연출가' 박혁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8. 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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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비어져 있으며, 객석보다 무대가 더 크다. 관객은 최대 9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자유이다. 실험단막축제 '빈 무대에서'가 이렇다. 정말 실험적인 축제가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이토록 실험적인 '빈 무대에서'라는 축제를 제작을 할 수 있었는지, 주최자인 연출가 박혁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MQ) 연출가 박혁을 소개 부탁한다.

 

1961년 출생, 배우 겸 연출가 박혁이다.

 

 

MQ) 지난 여름에 실험단막축제 '빈무대에서'가 열렸다. 어떤 축제였는지 궁금하다.

 

말 그대로빈 무대에서 단막극을 하고 싶은 연극인들이 모여 공연을 하는 것이다. 가능한 30분이상 60분이내의 단막극을 함께 할 수 있는 연극인들이 모여서빈 무대에서라는 개념으로 돈 안들이고 무대를 만든다.

열정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MQ) 그럼 '빈 무대에서' , 연출가 박혁은 어떤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났는가?

 

연극박성준이라는 2인극을 무대에 올렸다. 내용은 한 남자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으며, 실험적인 작품이다.

배우의 즉흥적인 연기를 중요시 하는 작품으로 매 연습, 매 공연이 즉흥으로 채워진다. 연기자 스스로, 상대와의 교감이 필요한 작품이며, 줄거리는 짧은 에피소드의 내용이 여러 번 반복되지만 서로 다른 구성과 관계를 보여준다.

 

 

MQ) 연극 '박성준'을 준비하며, 연출과 배우의 중심을 잡는 것이 힘들지 않았는가?

 

연극박성준의 연출가는 박성준이고, 배우는 박혁이다. 동일인이지만 나 자신 스스로를 연출과 배우가 동일인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15년간 작업해 왔다. 세월 속에서 이제는 배우로서 또는 연출가로서 약간의 균형점을 잡은 듯 하다. 하지만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한다.

 

 

MQ) 앞으로 다시 열릴 실험단막축제 '빈 무대에서'는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가난하지만 어떤 무대라는 장소에서 연극을 하고 싶은 사람, 혼자이지만 누군가와 같이 하고 싶은 사람, 무엇이든, 어떤 형태의 실험성을 시도해 보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든지 추천한다.

 

MQ) 연출가 박혁에게 실험단막축제 '빈 무대에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연극하는 사람들과 만나 그들과 같이 소통하는 무대를 만드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MQ) 실험단막축제 '빈 무대에서'의 미래가 궁금하다.

 

계속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되는 과정 속에서 연극인들에게 순수예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어느 순간 에 개인이 아닌 모두의 무대로서 이어지길..

 

MQ) 연출가 박혁에게 연극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연극이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에 답을 고민하게 하는 것이다.

 

 

MQ) 배우로서 활동 계획도 궁금하다.

 

배우로는 다른 연출가를 만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려고 한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앞으로도 많은 연극인들의 이야기를 전달해주길 바란다. 고맙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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