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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진심을 더한 배우' 장현정을 만나다..

9년의 이성적 언어를 지나, 무대 위 감성의 언어를 배우다. “연기는 내 인생의 가장 아픈 순간에 찾아온 선물이었다” 흐트러짐 없는 자세,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 그리고 찰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생방송의 긴장감. 9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 장현정이 전혀 다른 공기를 내뿜으며 관객 앞에 섰다. 차가운 이성의 언어로 스포츠 현장의 뜨거움을 전하던 그녀가, 이제는 연극 ‘아빠와 딸’의 천방지축 딸 ‘고유림’役이 되어 가장 뜨거운 감성의 언어를 내뱉기 시작한 것이다. 배우 장현정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조차 남다르다. 아나운서로 다져진 완벽주의적 성향은 역할을 분석하는 데 있어 강력한 무기가 된다. 그녀는 6살부터 26살까지 변화하는 역할의 정서를 잡기 위해 동요를 들으며 감성을 예열한다. 무대 직전까지 동요를..

MAGAZINE/[MQ] INTERVIEW 2026. 4. 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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