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깊은 상처에 건네는 소설.. '급류'
소설 ‘급류’는 2022년 12월,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20만 부 판매를 돌파한 정대건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평범하고 잔잔하던 일상에 갑자기 들이닥친 거대한 비극, 즉 ‘급류’에 휩쓸린 두 남녀가 어떻게 상처를 마주하고 다시 삶을 향해 헤엄쳐 나가는지를 섬세하고도 흡인력 있는 문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열일곱 살 여름, 작은 마을 ‘진평’의 계곡에서 만난 동갑내기 소년 ‘해솔’과 소녀 ‘도담’은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며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어느 날, 두 사람의 세계는 산산조각이 난다. 계곡에 쏟아진 폭우로 불어난 거센 급류에, 다름 아닌 ‘도담’의 아빠와 ‘해솔’의 엄마가 함께 휩쓸려 목숨을 잃는 참사를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 것이다. 비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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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3. 26.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