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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배우' 안혜경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6. 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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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역할의 크기보다는 가치를 중요시 생각하는 배우 안혜경.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지반을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배우 안혜경은 그 동안 쌓아온 내공이 무색하지 않게 연극 '임대아파트'의 무대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평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MQ) 배우 안혜경의 근황은?

 

공연 연습도 계속하고, 틈틈이 방송도 하며 잘 지내고 있다(웃음)

 

 

MQ) 새롭게 도전하는 연극 '임대아파트'에 대해 설명 해달라.

 

세 커플을 통해서 청춘들의 꿈과 희망, , 사랑에 관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는 공연이다.

 

 

MQ) 이번에 맡게 된 '윤정현'이라는 역할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세 남매 중 둘째지만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로 인해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면서 억척스럽게 변한 '윤정현'이지만, 남자친구인 영화감독지망생 '홍재생' 앞에서는 한없이 여자다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홍재생'을 믿고,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는 멋진 여자이다. 때론 엄마처럼 때론 애인처럼..

 

 

MQ) 어떻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나?

 

2006년에 프리랜서로 나오면서, 연기자로서의 첫 작품이 MBC 주말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 있다.

연극 '임대아파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이 극의 연출자가 2009년에 한 작품을 통해서 만난 상대역이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출연 하게 되었다.

 

 

MQ) 극단 '웃어'는 배우 안혜경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가족이다. 내 가족.. 내편.. 더 이상 말할 단어가 없다.

 

 

MQ) 극단 '웃어'의 동료들과 친분이 돈독할 것 같다.

 

많이 돈독하다(웃음) 함께 있으면 그냥 즐겁다. 우리 연습실만큼 마음 편한 곳이 없다.

 

 

MQ) 진행과 연기,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 힘들지는 않는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더라. 근데, 대하는 마음이 다르다. 진행은 잘하는 것이고, 연기는 잘하고 싶은 것이다.

 

 

MQ) '블루엔젤봉사단'으로 알고 있다. 평소에 유기동물에 관심이 많은 편인가?

 

'블루엔젤봉사단'에도 활동을 하고 있지만, 친분이 있는 연예인인 배다해, 김영희, 한보름 등과 함께 만든 '동물사랑 개 봉사'팀에서 안성센터를 간 것이 첫 유기동물 봉사였다.

'블루엔젤봉사단'은 봉사가 있을 때마다 가려 한다. 봉사를 가리지 않는다. 

 

 

MQ) 반려동물들도 유기동물로 알고 있다.

 

지금 키우는 반려동물 셋 다 유기동물이다. 고양이 두 마리는 구조를 했고, 강아지는 안락사 위기에 있던 아이를 데리고 왔다.

 

 

MQ) 스케줄이 없을 때는 주로 무엇을 하는가? 취미가 있는가?

 

보통 집에 있다. 레고도 좋아하고 강아지랑 산책하는 것도 좋아한다. 요즘은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MQ) 현재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무엇인가?

 

공연?(웃음)

 

 

MQ) 지금까지 살면서 고마운 지인들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있지만, 김진욱 연출은 다시 연기를 하고 싶게 만들어준 친구이다. 언젠가 연기대상에서 상을 타게 되면 김진욱 연출의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

 

 

MQ) 사람들이 배우 안혜경을 떠올렸을 때 어떤 이미지로 떠올렸으면 졸겠는가?

 

연기 잘하는 사람.. 씬스틸러.. 이렇게 불러졌으면 좋겠다.

 

 

MQ) 올해의 큰 계획이 있다면?

 

일단은 공연을 잘해내고 싶다. 연극 '임대아파트' 많이 관람해달라(웃음)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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