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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배우' 민채울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5. 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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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배우 민채울은 겉모습보다는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당찬 새내기 배우이다. 최근에는 배우 최재섭을 비롯하여 박근수, 이선희 등 쟁쟁한 배우들의 포진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연극 '기형'에 섭외가 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Q) 배우 민채울을 소개 부탁한다.

 

이제 막 시작하는 배우 민채울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방송연예계열 연기전공을 졸업했고, 나의 이름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가득 가득 채워 드리는 배우가 되겠다(웃음)

 

 

MQ) 연극 '기형'에 출연이 무대의 데뷔로 알고 있다. 기분은 어떠한가?

 

정말 감사하게도 학교 졸업과 동시에 무대 데뷔를 하게 되었다. 긴장되기도 하지만 설레고 기쁜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첫 공연인 만큼 완벽하게 해내겠다는 마음보단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

 

 

MQ) 작품을 준비하며 어려운 점은 없었는가?

 

아무래도 극중의 '조현아'가 처한 환경이 두려움, 무서움 이란 감정을 많이 갖게 되는데, 사실 그런 감정들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일상에서 많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니기에 도움이 될만한 영화나 영상들을 많이 봤다.

 

 

MQ) 가장 도움이 되었던 동료 배우가 있다면?

 

정말 모든 분들이 도와주셔서 한 분만 꼽기가 참 어렵다(웃음) 모든 선배님들이 연기적인 부분에 많은 조언과 응원을 해주셨고, 유쾌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연습 분위기도 항상 밝고 즐거웠다.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다.

 

 

MQ) 연극 '기형'은 어떠한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은 작품인가?

 

재미있는 연극을 보고 싶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연극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을 하고 싶다. 공연이 끝나고 마음 한구석이 무겁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M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사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목표는 계속 바뀌는 것 같다. 현재는 꾸준한 배우가 되고 싶다. 꾸준히 스스로를 믿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MQ) 배우 민채울의 매력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일단 10대도 20대도 연기를 할 수 있다. 메이크업에 따라 이미지가 잘 변하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다. 또 겉보기와는 다르게 안에 내제된 끼가 많다(웃음) 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나의 진정한 매력포인트를 알게 될 것이다.

 

 

MQ) 앞으로 만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 나이 대에 맞는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리고 상반되지만 정통 멜로 장르도 꼭 한번 도전 해보고 싶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이번 연극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함께 해주신 선배님들, 연출님,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직 배우로서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것도 많지만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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