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상민을 소개하고자 한다. 적지 않은 기간 동안 방송과 공연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다진 가수 상민은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확실히 사로잡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렬한 빛을 뿜어내는 가수 상민과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MQ) 최근 근황은?
곧 일본에서 공연이 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연습을 하고 있다.
MQ) 다섯 번째 싱글앨범 '비상'의 활동이 끝났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비상'이라는 타이틀의 뮤직비디오는 평소 '크로스진'의 모습이 잘 비춰진 것 같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내내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찍었던 기억이 있다.
MQ) 아쉬운 점은 없었나?
'ZERO'라는 앨범 타이틀에 맞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졌다. 그래서 방송활동도 많이 하고 팬 분들과 많은 소통을 했지만 항상 이런 시간들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너무 아쉽다.
MQ) 그룹 '크로스진'이 오랫동안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멤버 한명 한명의 개성이 뚜렷한 것이 '크로스진'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그리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정 많은 그룹이라고 팬 분들이 이야기하더라(웃음)
MQ) '크로스진'의 멤버로 발탁이 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다. 혹은 캐스팅이 된 계기가 있을까?
고등학교 시절, 가수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떻게 무엇을 해야 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냥 친구들과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전국댄스대회 라던지 기타 대회에 참가하면서 좋은 영입 제의를 받았고, 오디션을 본 후 합격을 해서 지금의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아직 '크로스진'이라는 이름과 멤버들도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난 내가 해야 하는 것에 최선을 다했다.
MQ) 연습이 없을 때는 주로 무엇을 하는가?
연습은 늘 하는 편이다. 연습이 없을 때는 카페에 가서 책을 읽는다던 지, 밖에서 운동을 한다. 그리고, 곡 작업과 여행을 하며 여가 시간을 보낸다.
MQ) '크로스진' 상민이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연기 활동을 해보고 싶다. 연기를 할 때 느낄 수 있는 감정 이라던지 역할에 빠져서 몰입한다는 건 전혀 다른 경험이 될 것 같고, 새로운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MQ)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면? 또는 상민만의 여름나기 방법은?
여름휴가에는 물놀이가 최고인 것 같다(웃음) 멤버들 또는 고향친구들과 계곡이나 가까운 바닷가에서 레저를 즐기면서 왁자지껄 떠들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여름 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MQ) 상민은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활동도 했다. 뮤지컬 활동도 꾸준히 할 생각인가?
기회만 주어진다면 뮤지컬뿐만 아니라 예능 및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항상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MQ) 가수 상민의 실제 성격은 어떠한가?
집안에서 내가 막내이다. 위에 누나가 두 명이 있다 보니 경상도 남자에 비해 무뚝뚝하진 않은 거 같다(웃음)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고 말하는 걸 좋아한다.
MQ)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팝가수 '퍼렐 윌리암스'를 좋아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음악, 패션, 예술 등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그것을 가장 '나'스럽게 잘 표현하는 아티스트인 것 같다.
MQ) 그룹 '크로스진'이 어떻게 성장하길 바라는가?
여러 힘든 시기도 많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그런 힘든 시기를 혼자가 아닌 멤버들과 함께 의지하며 힘을 북돋아 주었기에 지금의 '크로스진'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단단하고 우직한 나무처럼 '크로스진'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MQ) 이 글을 보고 있을 팬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항상 팬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우리를 있게 해주는 분들이며, 미운 오리새끼처럼 보일 수도 있는 우리를 가장 따뜻하게 감싸주고 포옹해주는 팬 분들에게 언제나 고맙다. 꼭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죽을 때까지 함께하고 싶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누구에게나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시간은 찾아온다, 그렇다고 도망치지 말길 바란다.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며,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다. 긍정보다 강한 것은 없다. 늘 행복할 순 없지만, 미래에 행복할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보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게 뜻 깊은 삶이고 현재 우리가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가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데 있어 좋은 비타민이 되었으면 좋겠다. 파이팅!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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