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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빠져드는 배우' 최은하를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6. 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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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볼수록, 함께 할수록 더욱 빠져드는 배우 최은하. 차가움과 따듯함이 공존하는 폭넓은 이미지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체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배우 최은하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을 할 준비를 마쳤다.

 

 

MQ) 배우 최은하를 소개 부탁한다.

 

언제나 배우라는 수식어가 낯설고 쑥스럽다(웃음)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은 최은하이다.

 

 

MQ)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연극 '임대아파트'를 끝내고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다.

 

 

MQ) 배우 최은하는 어떻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이십 대 초반에 새로운 걸 배워보고 싶어서 예체능 학원에 찾아갔다. 그런데 학원의 관계자와 상담을 하다가 연기를 배워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하더라.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을 했다(웃음) 당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잘한다 잘한다 하는 칭찬도 한몫 했던 것 같다.

 

 

MQ) 연기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가? 후회는 없는가?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후회는 한다. "조금 더 일찍 시작했다면 어땠을까? 그럼 지금 내 연기에 더 자신 있어하며 만족할 수 있었을까" 하는 후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된 후회이다.

연기는 하면 할수록 재미있으면서도 어려워서 자꾸 더 풀어보고 싶은 인생의 문제집 같다. 못 풀면 더 후회할 것 같아서 계속 풀어보려고 한다.

 

 

MQ) 배우 최은하에게 무대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기분 좋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흥미롭지만 어려운 아이러니함이 가득한 곳 같다. 그래서 계속 찾아가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곳이다.

 

 

MQ) 배우로서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가?

 

수많은 역할을 만나 그 인물들의 삶을 경험해 보는 것. 그리고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같은 무대에서 연기를 해보는 것이다.

 

 

MQ) 배우로서 고민이 있다면?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꿈을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 까, 어떻게 하면 스스로 만족할 만큼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다.

 

 

MQ) 배우 최은하를 홍보하자면?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묘한 매력 또한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잘 웃고 잘 우는 배우이지만, 웃는 것도 우는 것도 많이 어려워한다. 책임감이 강하고, 흥미를 느끼면 끝까지 하는 끈기 있고 깊이 있는 배우이며, 칭찬 받는 것도 혼나는 것도 다 좋아하는 배우이다(웃음)

 

 

MQ) 어떤 사람이자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매 순간 진심과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 하고 있다. 배우로서도 항상 진심을 다해 진실로 연기하고 싶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쉼 없이 빛나는 배우가 되고 싶으며, 사람들이 계속 보고 싶어지는 친근하고 편안한 배우가 되고 싶다.

 

 

MQ) 앞으로 계획이 궁금하다.

 

당장은 영상매체를 통해 인사 드릴 것 같다. 또 다른 무대, 다른 작품으로 빠른 시일 내에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엠큐데이의 인터뷰 감사하다. 이 기회를 통해 스스로 다시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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