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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를 배우' 박희진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6. 1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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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대중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싶다는 배우 박희진.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정하고 더욱 도약을 하고자 하는 그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기저에 깔려있었다.

 

조금씩 목표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배우 박희진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MQ) 배우 박희진을 소개 부탁한다.

 

이십 대 배우 박희진이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으며, 군대를 전역하고 서울에 상경을 해서 연극과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의 꿈을 이뤄나가는 중이다.

 

 

MQ) 연기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특별한 계기라기 보단 어릴 때부터 관심을 받는 것이 좋았고, 남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던 중 "내가 아닌 다른 인물의 삶을 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던 것 같다.

 

 

MQ)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연극 '연어는 바다를 그리워하지 않는다'라는 작품이 가장 애착이 간다. 연기를 시작하고 가장 심오한 작품이었고, 가장 많은 고민을 했던 작품이었다. 종교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인데, 무교인 나에게 종교라는 것을 많이 분석하게 만들었다. 또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하고,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그리고,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작품을 같이 했던 터라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나에겐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

 

 

MQ) 배우 박희진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스펀지 같은 흡수력이 강점이라 생각한다. 비록 부족하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매번 작품과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빠르게 성장하고 받아들이는 흡수력이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MQ) 지금까지 배우로서 생활은 만족하는가?

 

지금은 무명 배우의 생활을 하고 있고, 가족들도 다른 일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을 하지만, 같이 꿈을 키워나가는 동료들이 있고 그들과 함께 고민하고 고생하면서 하나씩 이뤄나가는 성취감을 느끼며 배우로서 생활을 하고 있다.

 

 

MQ) 학창시절에는 어떤 학생이었나?

 

항상 주변에 친구들이 많았다. 학창 시절에는 가족보다 친구가 우선이었던 것 같다. 사춘기 시절,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고 어울리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

 

 

MQ) 올해가 절반 넘게 지나갔다. 계획했던 일들은 잘 지켜가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계획을 너무 크게 잡은 탓일까? 계획대로 술술 풀리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계획대로 살아지면 삶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웃음) 비록 계획대로 잘 되진 않아도 '그때 그때 일어나는 일들, 상황들을 즐기면서 살자'라는 마인드로 재미있게 올해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MQ) 배우 박희진의 실제 성격은 어떠한가?

 

이중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낯가림이 심하다가도 마음이 열리면 굉장히 활발하고 까불거리며 능청스러운 성격인 듯 하다. 긍정적인 면이 크면서도 한편으론 굉장히 부정적이고 방어적이다.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난 가끔은 이중인격인가?하는 생각도 든다(웃음)

 

 

M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박희진이 연기한다"라고 하면 사람들이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최고의 꿈이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더욱 성장할 것이고 앞으로 기대해도 좋다"라는 이야기를 남기고 싶다.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믿고 볼 수 있는 배우 박희진이 될 테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웃음)

그리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엠큐데이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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