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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과보존과치과]의 원장' 정혜림을 만나다..

MAGAZINE/[E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12.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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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릴 수 있는 치아와 수명을 다한 치아를 정확하게 진단해내고, 살릴 수 있는 치아를 조금이나마 더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정혜림 원장.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고자 하는 그의 진료철학으로 환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MQ) '정치과보존과치과'의 원장 정혜림을 소개 부탁한다.

 

치과대학에서 치의학에 대해 6년을 공부하고 4년 더 대학병원에 남아 치과보존학에 대해 더 심도 있게 배웠다. 그 후 나라에서 치르는 시험에 통과하여 치과보존과 전문의 자격증을 갖게 되었다. 결혼, 출산, 육아로 개원의의 꿈을 미루고 있다가 올해 10정치과보존과치과라는 이름으로 병원을 열게 되었다.

 

 

MQ) '정치과보존과치과'는 어떤 곳인가?

 

병원 이름에 치과보존과라는 전문과를 넣을 만큼 환자분들의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MQ) '정치과보존과치과'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

 

환자분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듣고 치료를 시작한다. 특히 다른 병원에서 근관치료를 받다가 오신 분들의 경우 그 히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묻고 그 답을 들은 후에 치료를 시작한다.

 

근관치료 : 신경치료

 

 

MQ) 기본치료,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대학병원에서 나와 10년 가까이 개원가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기초가 되는 근관치료가 잘못 되어 고생하는 환자분들을 많이 만났다. 어떤 분들께는 치아를 뽑아야 한다고 설명 드려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환자분들께 편안하고 또 오랫동안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치료를 제공해드리고 싶다.

 

 

MQ) 좋은 치과의사란?

 

환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또 치료과정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치과의사라고 생각한다

 

 

MQ) 그렇다면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가?

 

진료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이야기를 들으려면, 필요한 질문을 환자분께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환자분들을 처음 만날 때 질문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

 

 

MQ) 어떻게 ''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가?

 

치과대학을 입학하면서부터 나의 진로는 어느 정도 결정되어 있었다. 6년의 공부로 나의 지식이 부족함을 느꼈고 치과보존학의 매력을 느껴 공부하기 시작하여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MQ) '' 일을 하면서 보람이 있었던 순간은?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고 오신 분들이 근관치료를 받은 후에 다음 예약에 오셔서 괜찮았다고 말씀해주실 때 뿌듯함을 느낀다.

 

 

MQ)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우울증으로 집에서 거의 나오시지 않는 상태로 계시다가, 이가 너무 아파서 뽑고 싶다면서 오신 환자분이 있었다. 머리도 한참 감지 않은 채로 오셨었는데, 근관치료 한 번 받으시고 다음에 오실 때 안 아프셨다면서 머리도 감고 오시고, 그 다음에는 자르고 오시고.. 오실 때 마다 바뀌셨던 그 모습이 기억이 난다.

 

 

MQ) 치아관리를 잘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너무 쉬운 방법인데, 제대로 된 양치질이 모든 관리의 기본이다. 또 한가지는 너무 딱딱한 음식을 즐기지 않는 것이다.

 

 

MQ) '' 일에 매력은 무엇인가?

 

치료 후에 환자분들이 만족할 때 가장 즐겁다.

 

 

MQ) 평소 여가생활은 어떻게 보내는가?

 

두 아들의 엄마로 주말 동안 아이들과 시간을 충실히 보낸다. 날이 따뜻할 때는 공원에 나가기도 하고 가볍게 산책을 하기를 즐겨 한다.

 

 

MQ) 정혜림 원장의 2022년 계획이 궁금하다.

 

병원을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내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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