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작품 44회 운영, 더 풍성하게 즐기세요’ 화성시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 2차 라인업 공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화성아트홀(병점동), 반석아트홀(반송동), 누림아트홀(남양읍)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의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 총 17작품을 추가 공개했다. 이로써 화성시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은 총 30작품으로, 시민들의 공연 관람 선택권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시민수요가 높은 대중음악과 뮤지컬 장르로 △‘금요일N재즈: 선예&프렐류드’ △‘신촌블루스’ △‘비밀의 화원’ △‘배니싱’이 준비돼 있다. 특히 ‘금요일N재즈’ 시리즈는 금요일 퇴근길 직장인을 위한 재즈 공연 콘셉트며, 지난 6월 가수 아이비와 조윤성 밴드의 조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원더걸스 원년멤버 선예가 재즈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선보이게 돼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페라 장르의 공연도 눈에 띈다.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과 국내 실력파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창작오페라 △‘태평성대를 위한 효의 길’은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다. 특히 해당공연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크모 푸치니의 단막극 △‘잔니 스키키’를 국내 최정상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며 오페라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르 선택의 폭을 높여줄 무용과 국악 장르의 공연도 마련됐다. 무용 공연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 무용단이 선보이는 발레 △‘A gala of Dreams’ △‘최상철 현대무용단 : 그들의 논쟁 & Chaos’가 있다. 이중 최상철 현대무용단의 ‘그들의 논쟁’은 2023년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한국적 현대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국악 분야에서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 △‘악단광칠 매우춰라’와 김준수x두번째 달의 △‘계절이 오는 소리’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두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과감히 넘나들며 압도적인 에너지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 밖에도 꾸준한 수요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 공연 △‘루루섬의 비밀’ △‘페인터즈 시즌2’와 클래식 공연 △‘대니 구&스트링 체임버의 Sound of Music’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 △‘하하프 콘서트’, 그리고 스테디셀러 연극 △‘러브레터’ △‘운빨로맨스’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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