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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전하는 배우' 이창한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4. 8.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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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오른 배우 이창한의 표정, 어투, 행동은 참으로 편안하다. 무대 위에 살 듯 너무나 편안한 연기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다양한 역할과 작품에서 가장 편한 옷을 입은 듯한 연기를 선보이는 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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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 배우 이창한을 소개 부탁한다.

 

호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 다양한 매력과 성격을 지닌 배우 이창한 이라고 한다.

 

 

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현재 연극남사친 여사친에 출연하고 있다.

 

 

MQ) 연극 남사친 여사친에 출연한다. 기분은 어떠한가?

 

원래는 작품에 떨어진 줄 알았는데 추가로 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다.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았다(웃음) 또한 끝없는 논쟁의 중심을 다룬 작품이다 보니 너무 흥미로웠다.

 

 

MQ) 함께 출연하고 있는 동료배우들과의 호흡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다. 그러다 점차 연습을 하면서 어색하고 낯선 호흡들이 점차 정리되고 익숙해 졌다. 지금은 다양한 매력과 색깔로 케미가 아주 좋다. 매번 공연 할 때마다 설레는 마음이다.

 

 

MQ) 배우 이창한은 어떻게 연기를 시작을 하게 되었는가?

 

..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남자중학교와 남자고등학교를 나왔고, 한정된 인간관계속에서 살아 왔다. 그래서 내 꿈은 적어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설렘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었다. 연기라는 건 사실 공동작업이다. 무대 위에 서기까지 굉장히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고, 한가지 목적을 두고 다같이 그걸 향해 나아가면서 함께 이뤄내는 과정이 내겐 너무나도 큰 매력으로 느껴졌다.

 

 

MQ) 배우 이창한이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입에 바른 소릴 한다고 할거 같지만, 나는 현재 출연하고 있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이다! 물론 현재 진행형 이지만 연습 기간과 공연 기간이 좋은 기억으로 많이 남았다.

그리고 연극 남사친 여사친의 많은 회차를 모니터링을 했다. 각 출연 배우 마다 다양한 매력과 색깔들이 나오는데 연기 공부할 게 너무 많더라. 정말 다양한 배우들과 호흡 할 수 있다는 현실이 너무나도 긴장되면서 설레는 감정이다.

 

 

MQ)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을 때와 지금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사회생활이지 않을까 싶다(웃음) 그리고 이전에 나는 굉장히 딱딱한 사람이었다. 지금은 굉장히 많이 유연해지고 있고 더 유연 해지려고 한다. 생각도 마음도 행동도..

 

 

MQ) 배우 이창한만의 연기 강점은?

 

솔직하고 성실하게 임하려는 자세가 강점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 일단 최선을 다 해 연기하려고 한다.

 

 

MQ) 출연하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다면?

 

주인공으로 인해 영향을 받고 대신 죽음까지 가는 안타고니스트같은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다. 아니면 조금은 다르지만 이미지 적으로는 드라마 더킹 투하츠은시경같은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다.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순간이고 찰나 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게 좋더라.

 

안타고니스트 : 작품 속에서 주인공에 대립적이거나 적대적인 관계를 맺는 인물 (antagonist)

 

 

MQ) 연기를 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아무래도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날 때가 아닐까!? “너무 재미있었다”, “너무 잘한다”. “너무 멋있다이런 이야기들을 들을 때가 가장 보람 되는 거 같다. 또는 동료 배우들의 한마디의 칭찬이 되게 심금을 울리더라(웃음)

 

 

MQ) 배우 이창한의 실제 성격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하는지에 따라서 그때 마다 많이 달라지는 거 같다. 그래도 공통적으로는 떠드는 걸 좋아하고, 웃긴 이야기 나누면서 농담하는 거 좋아하고, 장난치는 거 좋아하고.. 그런 거 같다.

 

 

MQ) 배우 이창한이 추천하는 연극 혹은 뮤지컬은?

 

뮤지컬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추천 드리고 싶다. 지금은 공연 중이지 않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의 연기와 이야기의 흐름, 그에 잘 어우러지는 넘버까지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조금은 느리고 더디고 길을 헤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면서 결국 하나씩 해내고 한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고, 관심 가져달라.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겠다.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데이문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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