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더없이 빛나는 배우 최소정.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와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연극 ‘남사친 여사친’에서 열연중인 배우 최소정은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도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9년 예당 국제대학연극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경력도 가진 배우 최소정은 깊이 있는 연기와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6년생으로 20대 후반의 나이에 접어든 배우 최소정은 동시대 청춘들이 겪는 고민과 열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대에 녹여내고 있다. 배우 최소정의 연기에는 젊은 세대의 감성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한다.
MQ) 배우 최소정을 소개 부탁한다.
1996년생 동안 배우 최소정이다(웃음)
MQ) 배우 최소정은 어떻게 연기를 시작을 하게 되었는가?
어린시절부터 드라마를 많이 접하면서 자랐다. 스토리에 울고 웃고,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모습들을 보며 나도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MQ)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을 때와 지금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지 할 때가 가장 겁이 없다고, 처음 작품을 도전 할 땐 정말 겁이 없던 것 같다. 지금은 자기 객관화 랄까? 매순간 스스로 연기에 대해 평가하게 되어 걱정이 많아 진 것 같다. 하지만 이 또한 열심히 연습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기때문에 나쁘게 생각하진 않는다.
MQ) 연극 ‘남사친 여사친’에 출연을 한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은 어떤 작품인가?
‘깻잎논쟁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유행 한 것처럼 우리 주변의 작은 문제인 ‘남사친, 여사친’ 문제를 재미있게 다룬 작품이다.
MQ) 연극 ‘남사친 여사친’을 홍보하자면?
건강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서도, 재미있는 데이트를 위해서도 연극 ‘남사친 여사친’의 관람은 좋은 선택일 거다!
MQ) 지금까지 참여한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스물 하나’라는 웹드라마 작품을 참여했는데, 29살에 8살이나 어린 21살 대학생 역할을 맡게 되었다. 같이 참여한 배우들 또한 21, 22살 정도로 어린 친구들이었기 때문에 함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으며 재미있게 연기했다. 지금 그 때 찍은 사진을 봐도 어딘가 생기 있고 푸릇푸릇한 모습이라 기분이 좋다(웃음)
MQ) 연기를 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공연이 끝나고 관객 분들이 너무 잘 봤다는 이야기를 해줄 때나, 공연을 보고 배우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는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줬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
MQ)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다면?
전공을 살려 다시 한번 뮤지컬 작품을 해보고 싶다. 기량이나 실력이 더 성장했다고 생각이 들어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MQ) 연기 외적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아버지가 그림을 전공했다. 그래서 어린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놀이 삼아 자라왔다. 그림 장기를 살려 인스타그램에 만화를 연재하거나 혹은 이모티콘 창작을 해보고 싶다.
MQ) 배우로서 자신만의 무기나 차별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반전 매력을 가지고있는게 무기라고 생각한다. 어리고 여려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차분하고 깊은 생각을 할 줄 알고 본질을 볼 줄 아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마인드와 신체가 좋은 연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MQ) 최근의 고민이 있다면?
여러가지 일을 똑똑하게 수행해 내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배우라는 직업은 프리랜서로 내가 하는 만큼 성장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효율적으로 해내는 법을 주변 지인이나 어른들로부터 공부 중이다.
MQ) 배우 최소정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노래를 한다. 그냥 무작정 노래를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다.
MQ) 배우 최소정을 응원하고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를 남긴다면?
응원해주어 감사드린다. 나는 피어있는 꽃이나 나무와 같아서 응원을 양분 삼아 무럭무럭 자라는 사람이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 무럭무럭 자라나겠다.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데이문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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