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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 있는 배우' 박주연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5. 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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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늦은 나이에 시작한 연기생활이지만 출연하는 작품마다 관객들과 동료들의 신뢰를 얻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박주연. 그녀가 연극 '책속의 안개'에 출연하며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연기를 하며 빠른 속도로 전진하기 보다는 느린 속도이지만 지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배우 박주연. 그녀는 대한민국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치가 있는 배우가 되길 꿈꾸고 있다.

 

 

MQ) 배우 박주연을 소개 부탁한다.

 

삼행시로 ''를 소개해보겠다(웃음)

박수 받을 배우 받고 싶은 배우, 주연이든 조연이든 잘해내고 싶은 배우, 연기로 사랑 받고 주고 싶은 배우, 박주연이다. 나의 이름 삼행시처럼 꼭 그러한 배우가 되길 희망해본다.

 

 

MQ) 곧 연극 '책속의 안개'가 공연을 한다. 어떤 역할로 출연을 하게 되었는가?

 

연극 '책속의 안개'는 현재와 과거의 역할이 나누어져 있는데 나는 현재의 '안개'라는 역할로 출연한다.

 

 

MQ) 연극 '책속의 안개'에서 맡은 역할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 배우 박주연이 '안개'역을 연기할 때 주안점을 두었던 부분이 궁금하다.

 

맡은 역할이 '근이양증'의 장애인이다 보니 장애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주안점을 두고 있다.

 

 

MQ) 연극 '책속의 안개'는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은 작품인가?

 

연애를 해보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본 공연을 보고 사랑을 꿈꾸길 바란다.

그리고, 비장애인들이 많이 보고 장애인들의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

 

 

MQ) 배우들간의 호흡은 어땠는가?

 

연습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좋다. 서로가 서로의 배역에 대해 고민해주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웃음)

 

 

MQ)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은가?

 

연극을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 그전에 회사를 다녔는데 아마도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지 않을까 싶다(웃음)

 

 

MQ) 배우 박주연은 연극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연극은 무대 위에 라이브다. 그리고, 관객과 함께 공연이 완성된다. 관객의 호응과 배우의 열정이 만나는 것, 그것이 연극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MQ)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나 작품이 있다면?

 

2인극에 도전해 보고 싶다. 아직 역량은 부족하지만?!(웃음) 두 배우가 채워가는 열정적인 무대를 꿈꿔본다.

 

 

MQ) 배우 박주연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는가?

 

바느질 하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필요할 때면 무대의상을 만들기도 한다.

 

 

MQ) 배우 박주연만의 매력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웃는 눈웃음이 아닐까(웃음)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연극 '책속의 안개'를 많은 분들이 보시고 공감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이 작품이 꾸준히 사랑을 받길 희망해본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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