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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비상하는 배우' 이다연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6. 6. 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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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경험으로 빚어낸 입체적인 매력, 진짜 꿈을 향해 비상하는 배우 이다연

 

연기는 결국 경험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쌓은 이해력과 통찰력으로, 인물을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

 

화려한 조명과 함성이 쏟아지는 경기장, 그리고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 한가운데서 대중과 호흡하던 이다연. 이제는 배우라는 이름으로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그의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도 반짝이는 이유는, ‘진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벅찬 확신 때문이다. 낯선 무대 위에서 가장 진실한 자신을 꺼내어 놓을 준비를 마친 배우 이다연의 가슴 뛰는 시작을 들여다 보았다.

 

현재 그가 가장 많은 땀을 흘리고 있는 곳은 연극 남사친여사친의 무대다. 배우 이다연이 맡은 윤지役는 흔히 미디어에서 전형적으로 그려지는 뻔하고 계산적인 여사친의 꼬리표를 떼고, 털털하면서도 성숙함을 지녀, 같은 여성이 보아도 단숨에 매료될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여사친이라는 단어가 가진 부정적인 편견을 깨고 싶다는 그는, 특유의 솔직하고 당찬 에너지를 덧입혀 자신만의 독보적인 윤지役를 완성해 가고 있다.

 

막연히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꿈꿨던 소녀는 다시 관객 앞에 섰다.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역할에 온전히 몰입하는 짜릿함을 비로소 맛본 그는, 이번 연극 무대를 통해 한 단계 더 깊어지는 중이다. 늦은 합류로 인한 긴장감, 그리고 멀티 캐릭터의 고충까지. 매 순간이 한계에 부딪히는 훈련의 연속이지만, 그는 동료들의 든든한 지지와 쉼 없는 고민으로 그 벽을 기꺼이 허물고 있다.

 

배우 이다연은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겪고, 더 넓게 부딪혀 온 자신의 지난 궤적이 연기의 가장 든든한 밑거름임을 안다. 다채로운 환경에서 맺은 관계와 감정들은 대본 속 활자를 입체적인 인물로 살아 숨 쉬게 하는 원동력이다.

 

관객의 기억 속에 가장 선명하게 남는, 극 전반을 이끄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배우 이다연.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연기를 놓지 않겠다는 그의 단단한 다짐은, 앞으로 그가 무대 위에서 펼쳐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배우 치어리더 이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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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 배우 이다연을 소개 부탁한다.

 

치어리더 출신으로 모델, DJ,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나만의 색을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이다연이다.

 

 

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최근 라오스 빠마이 축제에 DJ로 초청되어 다녀왔다. 현재는 연극 남사친여사친무대에 오르고 있다.

 

 

MQ) 현재 연극 남사친여사친에 출연을 한다. 출연 계기가 있다면?

 

연극 남사친여사친을 보자마자 이 작품은 꼭 출연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 자주 논쟁이 되는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낸 점도 좋았지만, ‘결국 우리 중 누구도 잘못한 사람은 없다는 대사가 가장 인상 깊었다. 자극적인 소재로 소비되기 쉬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공감 중심으로 풀어낸 점이 이 작품만의 큰 매력이라고 느꼈다.

 

 

MQ)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이 작품의 어떤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는가?

 

윤지라는 역할은, 흔히들 생각하는여사친의 이미지와 다르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보통은 질투의 대상이 되거나 약간 계산적인 캐릭터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윤지役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털털하고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친구다. 그래서 여성분들이 봐도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고, 이런 윤지役를 잘 표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MQ) 연극 남사친여사친에서 윤지를 연기할 때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관객분들이 윤지役를 사랑스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여사친이라는 단어 자체가 때로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편견을 넘어서, ‘윤지役라는 인물 자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해 보고 싶다.

 

 

MQ) 실제 남녀 사이에 완벽한 친구가 존재할 수 있다고 보는가?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남사친이 없는 편인데, 친해지면 관계가 애매해지거나 고백을 받는 경우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되더라. 그래서 나는 이성 간에 완벽한 친구 관계는 쉽지 않다고 보는 편이다.

 

 

MQ) 연극 남사친여사친을 출연하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멀티 캐릭터 중 엄마역할이었다. 기존에 맡아왔던 또래 역할과는 결이 전혀 달라서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고, 특히 말투와 호흡을 만드는 데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엄마역할은 목소리로만 표현해야 하는 장면도 있어서, 지금까지도 계속 연구하고 있는 부분이다.

 

 

MQ) 함께 출연하는 배우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배우는?

 

성진역의 김민수 배우다. 내가 비교적 늦게 연습에 합류하게 되었고, 네 번째 연습 만에 극장 리허설에 참여하게 되는 상황이 있었다. 원래는 지켜보는 날이었지만 갑작스럽게 무대에 서게 되면서 많이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옆에서 타이밍도 계속 잡아주고, 연기하기 편하게 잘 이끌어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MQ) 배우 이다연은 어떻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연기는 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싶다는 막연한 꿈에서 시작되었다. 그때는 단순히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도전했지만, 합격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되었다. 이후 오디션에서 여러 번 떨어지면서 다른 길을 걷기도 했지만, 최근 웹드라마와 숏폼 드라마를 통해 다시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인플루언서 활동을 계기로 연기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배우 치어리더 이다연

 

MQ) 배우 이다연이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내가 출연했던 작품 중에서는 일본 숏폼 플랫폼 리디칸타에서 공개된스트리머 벗기는 남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작품을 통해 연기를 진심으로 배우고 싶고, 계속하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촬영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웠고, 역할에 몰입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또한 연기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되면서, 현장에서 감독님께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MQ) 배우 이다연이 앞으로 연기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극 전반을 이끄는 배우가 되고 싶다. 관객분들의 기억 속에 가장 선명하게 남는 인물로 자리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

 

 

MQ) 치어리더로 활동할 때와 배우로 활동할 때, 각기 매력이 다를 것 같다.

 

공통점은 같은 무대 위에서 관객과 소통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치어리더는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이라면, 배우는 캐릭터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 감정을 만들어내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두 활동은 본질적으로 다르지만, 그만큼 각자의 매력이 더욱 뚜렷하다고 느낀다.

 

 

MQ) 배우 이다연에게 최근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연기를 계속하고 싶고, 더 잘하고 싶다. 나에게 연극은 정말 큰 도전이다. 사실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지금 처음으로 진짜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고민도 많아지고, 이게 맞는 길인지 계속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나중에 돌아봤을 때는 그때 잘 선택했다라고 생각할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은 정말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

 

 

MQ) 배우 이다연만의 연기 강점은 무엇인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여러 환경에서 사람들을 만났다는 점이 나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연기가 결국 경험에서 출발한다고 느끼고 있다. 어릴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감정들도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통해 인물을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같은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일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다르게 보일 수 있듯이, 그런 시선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한다. 이러한 경험에서 오는 이해력과 통찰력이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MQ) 배우 이다연의 연애관?

 

나는 연애의 끝이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서 연애를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있을 때 편안하고 즐겁고, 힘들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더 진지하게 사람을 만나려고 한다.

 

 

M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앞으로도 계속 연기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연기를 놓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와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한다.

 

 

MQ) 배우 이다연을 응원하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를 해달라.

 

내가 이것저것 많이 도전하고, 모습도 많이 바뀌다 보니까 팬분들이 혼란스럽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럼에도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고, 기다려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든 일이 있을 때도 함께해 주고, 나를 위해 마음 써 주는 모든 순간을 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여러분이 없으면 나도 없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계속 인사드릴 테니, 지금처럼 함께 옆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많이 아낀다.

 

배우 치어리더 이다연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배우로서의 첫 인터뷰를 끝까지 함께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의 배우 이다연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 연기가 궁금하다면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연극 남사친여사친도 많이 보러 와 달라.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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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엠큐데이

편집 _ 한이룸 

사진제공 _ 데이문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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