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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16~11.15] 뮤지컬 '엘리자벳'

NEWS/MUSICAL

by 엠큐데이 2026. 7. 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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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황후의 우아함과 죽음의 치명적 유혹, 그 찬란한 비극의 서막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는 엘리자벳과 그를 사랑한 죽음(Der Tod)’의 판타지적 결합.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2026816일부터 1115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를 더한 탄탄한 서사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킬링 넘버들은 17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순식간에 앗아갈 준비를 마쳤다.

 

레전드의 귀환과 새로운 앙상블

이번 시즌 엘리자벳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단연코 숨 막히는 캐스팅 덕분이다. 각 배역에 이름을 올린 배우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가창력과 연기력의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할 수 있다.

 

자유를 갈망했지만 새장 속에 갇혀야 했던 비운의 황후 엘리자벳. 무대를 장악하는 폭발적인 성량의 린아, 우아하고 섬세한 감정선의 이지혜, 그리고 새로운 엘리자벳의 탄생을 알릴 이지수가 33색의 무대를 선보인다.

 

엘리자벳의 곁을 맴돌며 치명적인 유혹을 건네는 존재 죽음(Der Tod). 성악 발성에 기반한 묵직한 카리마의 카이, 섹시함과 파워풀함을 넘나드는 서경수, 그리고 탁월한 리듬감과 여유로움을 지닌 고은성이 각기 다른 매력의 마지막 춤을 완성한다.

 

극을 이끌어가는 해설자이자 엘리자벳을 암살한 무정부주의자 루이지 루케니. ‘루케니 그 자체라 불리는 레전드 박은태의 귀환에 이어,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의 강홍석, 그리고 강렬한 에너지로 무장한 노윤이 광기 어린 무대를 선사한다.

 

장엄한 선율, 170분간 휘몰아치는 청각적 카타르시스

뮤지컬 엘리자벳의 음악은 거장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클래식과 록, 팝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넘버들은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를 탁월하게 대변한다.

 

자유를 향한 절규가 담긴 나는 나만의 것’, 죽음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보여주는 마지막 춤’, 루케니의 조롱 섞인 밀크’, 황태자 루돌프와 죽음의 위험한 이중창 그림자는 길어지고까지. 인터미션을 포함한 170분 내내 관객들은 소름 돋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화려한 부활

이번 공연이 열리는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은 대규모 앙상블의 역동적인 안무와 회전 무대, 화려한 황궁 세트를 구현해 내기에 최적화된 대극장이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의상과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 연출은 관객들을 19세기 말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한복판으로 완벽하게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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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상세

 

공연 : 뮤지컬 엘리자벳(Elisabeth)’

기간 : 20260816~1115

시간 : 170(인터미션 20분 포함)

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장소 :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

 

뮤지컬 엘리자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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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엠큐데이

편집 _ 한이룸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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