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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연극.. '민초'

CULTURE/PERFORMANCE

by 엠큐데이 2021. 6. 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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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보석 같은 극단 '배우다방'에서 연극 '민초'를 들고 관객들을 찾아왔다.

연극 '민초'는 조선시대 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해학과 풍자가 있는 작품이다.

 

 

 

 

연극 '민초'는 탐관오리의 온갖 악행을 견디지 못한 농민들이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하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연극의 주인공인 김만덕은 하나뿐인 동생 김만식의 동학농민운동의 가담을 말리려 하지만 김만식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며 동학농민운동을 참여하게 된다.

 

 

 

 

연극 연출가 윤진하는 '민초'를 통하여 동학농민의 아우성과 우리가 사는 곳에 위대함을 관객들에게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연극 '민초'는 동학농민운동을 통하여 현 시대를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연극'민초'는 그 시대의 이야기와 아픔을 통하여 우리에게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현 시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을 가져야 되며, 잘못되어가는 일들을 보고 듣기만 하지 않고 적극 참여하여 소리를 낼 줄 알아야 된다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하여..

 

 

 

뜨거운 극단 '배우다방'에서 만든 뜨거운 연극 '민초'를 필자는 강력하게 추천을 한다.

 

 


연극 '민초' 정보

 

 

-연극장소

하모니아트홀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92 3)

 

 

-연극연출

윤진하

 

-연극소개

어느 날, 고을의 군수로 조병갑이 나타난다. 군수로서 고을을 다스리기는 커녕 자신의 이득을 위해 갖가지 악행을 저지른다. 그의 횡포는 나날이 높아만 가고.. 이를 견디지 못한 농민들은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한다.

 

양반들의 횡포로 모친을 잃었지만 그래도 성실히 삶을 살아가는 형 김만식과 동생 김만덕! 형 김만덕은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하려는 동생 김만식을 말리려 하지만, 김만식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며 형 김만덕을 뒤로 한 채,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들의 바람처럼.. 새로운 세상은 올 것 인가?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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