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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받는 배우' 이태경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6. 2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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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 INSTGRAM


일에 대한 열정과 솔직함, 또한 긍정적인 성격으로 동종업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태경. 과장되지 않았지만 확실한 행동과 말투로 그녀만의 독보적 매력을 뿜어낸다.

 

맡은 역할에서 매력이 느껴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배우 이태경과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MQ) 배우 이태경을 소개 부탁한다.

 

매력적인 배우 이태경이다(웃음)

 

 

MQ) 모델로 활동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배우로 전향을 하게 되었는가?

 

어린 시절, 연예 기획사에서 모델로 섭외가 되어 시작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연기 교육도 진행되고 있었고, 같은 년도엔 영화 오디션에 붙기도 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매력 중 하나는 서양적인 몸이어서 그것을 활용해서 지금도 꾸준히 모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두 직업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병행하는데 무리는 없는 듯 하다. 다만, 지금은 연기 활동에 더욱 중심을 두고 있는 것뿐이다(웃음)

 

 

MQ) 연기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다면?

 

배우라는 직업은 자기 만족도가 높지 않은 직업이다. 그래서, 매번 연기를 할 때 아쉬움이 들지 않도록 그 시간에 그 인물로써 모든걸 쏟을 뿐이다.

나는 아직도 배울게 많은 배우이다.. 나 자신을 평가할 땐 매우 냉정하다. '잘했다'라는 생각보단 '매 작품에서 또 많이 배우고 얻어간다'라는 생각을 한다.

 

 

MQ)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마돈나'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이태경이 '마돈나'역을 연기를 할 때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궁금하다.

 

나의 '마돈나'는 무채색의 인물에서 '자살'을 통해 아이러니 하게 삶을 보게 되고 점점 생기가 생겨, 사람의 색이 되어가는 연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

변하는 과정을 극중에서 보는 것이 나의 '마돈나'의 관전 포인트?..(웃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MQ)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배우 이태경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우선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좋은 배우들과 '블랙 코미디' 장르를 연구하고 있다. 나에게는 또 다른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MQ)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다면?

 

공연에서 강한 역할들만 연기하다 보니 오히려 사람냄새 나는 잔잔한 연극을 만나보고 싶다(웃음)

 

 

MQ) 평소 패션스타일은?

 

어릴 때부터 화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평소에는 화장을 안 하려는 편이다. 메이크업도 한 듯, 안 한 듯, 패션도 꾸민 듯, 안 꾸민 듯, 편안한 스타일이지만, 하나의 포인트를 살려서 입는 편인 것 같다.

 

 

MQ) 배우로서 이태경만의 강점이 있다면?

 

우선 동양적인 얼굴과 서양적인 몸을 가지고 있다(웃음) 배역을 자신의 것과 잘 조합하여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MQ) 평소 몸매 관리 비법이 궁금하다.

 

걷기와 춤을 좋아한다. 그리고, 살이 쪘다 싶으면 안 먹고 걷고, 찌워야 생각하면 먹고 걸으면 된다(웃음)

원래 살이 안 찌는 체질의 몸이 아니다. 나도 47kg에서 한달 만에 62kg까지 체중이 오른 적이 있다.

오랜 체중관리를 하다보면 먹으면 살이 찌더라. 운동을 안 하면 살이 찐다는 원리를 몸으로 익히고 있어야 될 것 같다(웃음)

여자는 평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나 자신을 계속 체크 해야 한다.

 

 

MQ) 대중들에게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매력적인 배우'이다.. 여배우보단 '매력적인 배우'로 오래 남고 싶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공연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달라진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를 기대해달라.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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