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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드는 배우' 송태윤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7. 1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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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적인 배우 송태윤.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개성이 강한 역할들을 소화해내고 있지만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는 여전히 많다. 배우로서 역할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

 

함께 할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배우 송태윤과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MQ) 배우 송태윤을 소개 부탁한다.

 

신인 연기자 송태윤이다. 나는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는 열정적으로 파고들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장난스럽고 재미있는 것을 좋아한다(웃음)

 

 

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최근 근황은 연극 '쥐덫'을 열심히 공연 중에 있다. 그리고, 영화나 방송 매체 작품도 알아보고 있다.

 

MQ) 연극 '쥐덫'의 극장 분위기는 어떠한가?

 

연극 '쥐덫'의 극장 분위기는 너무 좋다. 이유는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보니 그런 것 같다.

 

MQ) 연극 '쥐덫'을 출연하며 도움이 되었던 사람이 있다면?

 

먼저 연극 '쥐덫'의 정세호 연출님에게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함께하는 선배님들을 보며 배우로서 필요한 부분들을 많이 배우고 있으며, 공연을 임하는 자세, 역할을 표현하는 부분, 연기에 대한 끝없는 고민 등을 보며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

 

MQ) 연극 '쥐덫'에서 연기변신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처음엔 '과연 내가 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짧지만 연기를 해온 인생에 있어서 가장 도전적인 역할이었다. 하지만 반면에 역할에 대한 욕심과 연기적 발전을 하고 싶더라. 그렇게 생각하니 "내가 이걸 못하겠어?",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긍정적 기운이 솟아났다(웃음)

그리고, 밝고 유쾌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어야 다른 역할도 입체적으로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MQ) 배우 송태윤에게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이야기 안 할 수가 없다. 출연을 하며 생긴 재미있었던 일화가 있다면?

 

상의 탈의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분명 대본상에는 상의 탈의라고 적혀있었는데 촬영 현장에서 그 누구도 나에게 벗으라는 이야기를 안 하더라(웃음) 그래서 혼자 벗어야 했는데, 벗어야 되는 게 맞는 건지 몰라 뻘쭘했던 기억이 있다(웃음)

 

MQ) 배우 송태윤의 실제 성격이 궁금하다.

 

평소엔 차분하고, 내성적인 부분이 있다. 그런데 연극 '쥐덫'에 출연으로 잠재적인 장난끼나 재치들이 내 안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웃음)

 

 

MQ) 배우 송태윤에게 무대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방송이나 영화와 달리 무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을 이어가야 한다. 그리고, 관객과 마주보며 연기를 해야 한다. 나에게 무대는 어렵지만 매력적인 곳이다.

 

 

MQ) 앞으로 만나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다면?

 

나만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각인 시켜주고 싶다(웃음) 이중적인 역할이나 악역을 맡아보고 싶다.

 

MQ) 배우 송태윤에게 농구를 빼놓을 수 없다. 연예인 농구리그도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들었다.

 

원래 고등학교 시절 농구 동아리에서 활동을 했었다. 선수는 아니었다(웃음) 당시에는 '슬램덩크'라는 만화를 보며 농구를 좋아하게 되었으며, 친구들과 놀 때도 축구보다는 농구를 즐겼었다. 그러다 대학교를 졸업하며 지인의 소개로 연예인 농구 단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체육관에서 시합을 하고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대회까지 참가하게 되더라.

 

MQ) 어떻게 연기는 시작하게 되었는가?

 

수능을 보고 난 후 친구와 함께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프랑스 내한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보자마자 심장이 너무 뛰었고, 나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더라(웃음) 그 후, 연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찾아보다, 연극영화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연기에 입문하게 되었다.

 

 

MQ) 출연했던 작품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을 이야기 해달라.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가 기억에 남는다. 불륜 남 역할이었는데, 이 역할 역시 내가 소화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원래 배역과 정반대되는 성격이라..(웃음) 하지만, 출연 후 시청자들이 실제로 내가 불륜남인 줄 알더라(웃음) 욕도 많이 먹었다. 그래서 내가 이미지에 맞게 연기를 잘했구나 라고 생각하니 기억에 남는다.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도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역할은 대기업의 아들이었다. 제 멋대로 살다 개과천선을 하게 되는데, 극중에 술을 마시는 장면이 많았다. 그래서 촬영을 할 때 보리차를 원 없이 마셨던 기억이 있다(웃음) 그리고, 갈수록 비중이 높아져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MQ) 배우 송태윤의 스트레스 해소법?

 

음악을 듣거나, 농구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러 간다(웃음)

 

MQ) 배우 송태윤의 매력포인트는?

 

사람들은 귀여움이라 하더라(웃음) 근데 나는 내가 귀여운지는 모르겠다.

 

 

MQ) 연기 외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노래를 좋아하다 보니, 언젠가는 음반을 한번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있다(웃음)

 

MQ) 배우 송태윤도 외모적인 콤플렉스가 있는가?

 

장점이자 단점이라 생각하는 것이 눈이다. 너무 날카로워서 강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선하게 뜨고 다니려고 하고 있다(웃음)

 

M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일단, 방송 및 영화에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 더욱 대중들에게 나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웃음)

 

 

MQ) 배우 송태윤을 응원하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를 해달라.

 

아직 나를 다 보여준 것이 아니다. 앞으로 잠재력과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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