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프로듀서' 이강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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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프로듀서는 작품적인 측면과 홍보적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된다. 공연에 대한 애정과 작품을 기획하는 예술적인 사고도 필요하겠지만, 관객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려도 해야 된다. 그래서 공연 프로듀서는 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마인드와 자질이 필요하다.

 

프로듀서 이강우는 공연이 나아갈 방향에 맞춰 조직을 이끄는 리더쉽과 소통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 거기에 작품에 대한 애정과 가치관, 끊임없는 도전으로 공연의 질을 높이고 있다.

 

 

MQ) 프로듀서 이강우를 소개 부탁한다.

 

공연 문화 시대의 트렌드를 읽고, 끊임없이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듀서 이강우이다.

 

 

MQ) 최근 근황은?

 

뮤지컬 ‘슈샤인보이’와 연극 ‘붕어빵’을 기획했었다.

뮤지컬 ‘슈샤인보이’와 연극 ‘붕어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들이다. 최근은 공연을 마쳤다.

 

 

MQ) 뮤지컬 ‘슈샤인보이’와 연극 ‘붕어빵’을 마친 소감은?

 

어려운 시기에 찾아와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길게 만나 뵙고 싶었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찾아 뵙기를 간절히 바란다.

 

 

MQ) 어떻게 프로듀서의 길을 걷게 되었는가?

 

처음에는 하우스매니저를 준비했었다. 전문가 과정 중, 공연기획 일도 배워두면 하우스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선배님의 말을 듣고 공연기획 공부를 하기 시작한 게 우연히도 현재까지 오게 되었다.

 

하우스매니저 : 대규모 공연장에서, 공연 홍보와 진행 및 안전사고 예방 따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사람

 

 

MQ) 공연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따로 있나?

 

방송 일을 하다가 우연히 뮤지컬를 보게 된 이후부터 관심이 생겼다. 방송 일을 퇴사 후 문화예술경영학과에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MQ) 그렇다면, 프로듀서 이강우가 생각하는 공연의 매력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장르를 복합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게 뮤지컬과 연극이라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는 노래와 춤을 좋아해서 그런지 방송보다는 뮤지컬에 끌리게 되었다.

 

 

MQ) 뮤지컬 ‘슈샤인보이’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뮤지컬 ‘슈샤인보이’의 김도신 연출의 추천으로 영광스럽게도 작품에 함께 하게 되었다.

 

 

MQ) 그 동안 많은 작품에 프로듀서로 참여를 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연극 ‘골든타임’이다. 그 이유는 이 작품으로 인해 프로듀서로서의 한 단계의 성장과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하나는 최근 뮤지컬 ‘슈샤인보이’이다. 이유는 전곡 노래가 전부 좋아서.. 애정이 간다(웃음)

 

MQ) 프로듀서의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전석 매진일 때와 내 작품이 홍보가 잘될 때, 또는 많은 관객들이 재미있다고 해 줄 때가 가장 보람을 느낀다.

 

 

MQ) 프로듀서로서 이강우의 꿈은 무엇인가?

 

지금까지는 ‘공연기획’에 집중했었다면, 코로나19만 종식이 되면 ‘공연제작’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진짜 내 작품을 갖고 싶다. 뮤지컬을 제작하는 게 목표이다.

 

 

MQ) 인간으로서 이강우의 꿈은 무엇인가?

 

공연계의 유명한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 대학로뿐만 아니라 뮤지컬 계의 유명한 프로듀서 선배들처럼 되는 게 최종목표이다.

 

 

MQ) 최근 관심사가 있다면?

 

10년 후의 나의 모습에 대한 미래 계획과 목표에 관심이 생겼다.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MQ) 프로듀서 이강우가 추천하는 공연은?

 

아무래도 다양한 매력들이 있는 대학로 소극장 공연이라면 다 추천한다.

 

 

M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을 해보고 싶은 목표와 코로나19 상황만 나아진다면 제작도 해보고 싶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대극장 공연도 좋지만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대학로 소극장만의 매력이 있으니 대학로 소극장 공연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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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_ 엠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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