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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엔비의 DJ' 김민수(DJ-2RUN)를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2. 6. 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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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올리며 수많은 사람들과 호흡하고 있는 DJ 김민수(DJ-2RUN). 화려한 디제잉 실력과 퍼포먼스로 클로버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MQ) DJ 김민수를 소개 부탁한다.

 

홍대, 강남 등 에서 20년째 DJ를 하고 있으며, 현재 힙합클럽 엔비에서 음악감독을 하고 있는 김민수(DJ-2RUN)라고 한다.

 

 

MQ) 어떻게 DJ라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가?

 

어릴 적부터 힙합의 음악과 문화에 관심이 많아, 클럽 일을 시작함과 동시에 디제잉을 시작했다.

 

 

MQ) DJ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엇인가?

 

즉흥적으로 선곡하는 음악으로 인해 클러버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환호성에 묘한 전율을 느낀다.

 

 

MQ) 오랜 기간 DJ로 활동하고 있다. DJ로서 긍정적인 부분과 어려운 점이 있다면?

 

수많은 음악을 찾고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지식이 많아진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클러버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다를 수 있다. 그걸 어떻게 조율하는지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다.

 

 

MQ)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을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클럽들이 문을 닫아야 했다.  많은 DJ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웠고, 그로 인해 DJ 세대교체시기가 더 빨리 찾아왔다.

새로 시작하는 DJ나 버텼던 DJ.. 모든 DJ가 이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MQ) 현재 클럽 엔비에서 DJ를 하고 있다. 클럽 엔비는 어떤 곳인가?

 

1999년도 가수 엄정화님의 백댄서로 유명했던 프렌즈팀이 만든 힙합클럽 엔비는 여전히 클럽 신에 레전드이며, 수많은 네임벨류에 DJ들이 활동했다.

워너비 힙합클럽에 정점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MQ) DJ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

 

분위기에 따른 즉흥적인 선곡과 무엇보다 클러버들과의 공감 능력이다.

 

 

MQ) DJ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예전에는 속된말로 딴따라라고 불리며 인식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프로듀서들도 DJ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적 지식이 많고 박자 감각이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그 어떤 직업보다 매력적이라고 자부한다.

 

 

MQ) DJ라는 직업 외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예전에 뮤지컬에 잠깐 출연 했었다. 그때 배웠던 연기에 아직 미련이 남아있다. 배우도 잘 짜여진 대본에 대사를 하고 표정연기와 행동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거처럼, 디제잉도 즉흥적인 선곡에 대본을 플레이하고 연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직까지 기회가 있다면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MQ) 이 글을 보실 분들에게 ‘NB DJ CREW’를 홍보한다면?

 

유명 가수들의 작곡,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DJ와 이태원, 강남 등 유명 클럽에서 활동하는 DJ들이 클럽 엔비로 모였다.

클럽신에 어벤저스가 모인 만큼 다른 클럽들과 차별화된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늘 똑같다.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찾고 연구해서 항상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항상 클러버과 공감하는 그런 DJ가 되고 싶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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