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8월3일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막이 올랐다. 제목에서도 느껴질 수 있듯, 꿈과 현실 사이에 지친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이다. 주 내용은 세 명의 청춘들이 모여 우정여행을 떠나게 되고, 여행지에서 솔직하고 대담한 일박이일을 보내게 된다. 그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은 위안과 위로를 받게 된다. 그리고, 작품의 중심에는 ‘오지원’역할로 관객들의 가슴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아영이 있다.
‘DIMF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배우 김아영. 탄탄한 경력과 경험이나 만큼 어린 나이가 무색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MQ) 배우 김아영을 소개 부탁한다.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오지원’역할을 맞은 배우 김아영이다.
MQ) 제16회 DIMF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소감이 있다면?
좋은 작품과 역할을 만나게 되어 과분하게도 큰 상을 받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일이라 얼떨떨하기도, 기쁘기도 하다. 함께 고생한 뮤지컬 ‘봄을 그리다’팀에게 감사하다.
MQ) 여우조연상 수상 이후 배우로서 달라진 점이 있는가?
포기하지 말고 달려가라는 의미로 주어진 상인 것 같아, 자신을 좀 더 채찍질하는 계기가 되었다.
MQ)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직접 소개해달라.
고등학생 시절부터 친구 사이가 된,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친구가 일박이일 캠핑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이다.
MQ)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소화하기 힘들었던 장면이 있었다면?
극 중 친구인 ‘윤이나’와 싸우는 장면이 어려웠다. 나는 평소에 화를 잘 내지 않고, 상처주는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모진 말을 뱉어내야만 하는 것이 힘들었다.
MQ)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떤가?
같은 팀인 신서아, 정아람 배우 모두 같은 또래여서 그런지 연습하는 내내 쿵짝이 잘 맞았다. 특히나 아이디어를 낼 때도 서로를 잘 이해하다 보니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다. 항상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
MQ)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찾아올 관객 분들께 한마디 남긴다면?
이미 지나간, 아직 오지 않은, 혹은 지금 이 순간 일 수 있는 청춘을 만나볼 수 있다. 여러분의 청춘은, 바로, 지금! 이다!
MQ) 앞으로 배우 김아영이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관능적이고 신비로운 역할을 도전해보고 싶다. 히스테릭한 면도 있다면 더 좋겠다. 나는 인상이 부드러운 편이다. 오히려 나의 이미지와 반대되는 강한 개성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MQ)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연기를 시작했다. 왜 뮤지컬을 시작하게 되었는가?
고등학교 시절, 문화가중계에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접했다. 그때 ‘루시’역을 맡은 김선영 배우의 연기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러고는 “나도 저 무대에 올라가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연기를 하고 있다. 물론 지금은 부모님께서 항상 응원해주신다(웃음)
MQ) 최근 배우 김아영에게 영감 혹은 영향을 준 배우가 있다면?
전미도 배우이다. 예전부터 너무나도 팬이다. 연기, 노래, 매력 어느 하나 빠짐없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MQ) 이 글을 보실 분들에게 배우 김아영을 홍보한다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김아영!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웃음)
MQ) 앞으로 배우 김아영의 활동이 궁금하다.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되는가?
두 개의 음악극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연극 ‘햄릿: 소리의 심리학’에서 ‘햄릿’역할로, 연극 ‘앤’에서는 ‘앤’역할로 찾아 뵐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
MQ) 배우 김아영을 응원하고 있는 분들께 한마디를 한다면?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 사랑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멋진 배우가 되겠다.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하랑씨어터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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