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뮤지컬 ‘꽃신’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유호인.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앞으로가 더 궁금한 배우임은 분명해 보였다.
최근 뮤지컬 ‘디바’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유호인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MQ) 배우 유호인을 소개 부탁한다.
무대를 사랑하는 배우 유호인이다.
MQ) 최근 근황은 어떻게 되는가?
엄청 바쁘게 지내고 있다. 뮤지컬 ‘디바’ 공연과 동시에 나훈아 콘서트 ‘DREAM 55’에 코러스로 참여하게 되었다.
MQ) 출연했던 작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2019년에 뮤지컬 ‘꽃신’으로 데뷔하여 이후로 뮤지컬 ‘위윌락유’, ‘류관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MQ) 뮤지컬 ‘디바’에서 어떤 역할로 출연을 하고 있는가?
'박지유'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도도하고 새침하지만 허당 끼있고 밉지 않은 인물이다.
MQ) 뮤지컬 ‘디바’ 무대에 오르기 전 어떠한 준비를 하였는가?
여러 가지 준비와 연습을 했다. 특히 연습하는 과정에서 다른 캐스트의 연기를 열심히 본 것 같다. ‘박지유’를 연기하는 다른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부족한 면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보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MQ) 배우 유호인은 어떻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아무래도 부모님 두 분 모두 공연 계에서 활동을 오래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본 게 이것밖에 없었다(웃음) 이것저것 해보고 “아, 난 배우를 해야겠다”가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난 언제 배우가 되지?”라는 생각으로 살았던 것 같다.
MQ) 배우 유호인이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참여했던 작품들은 다방면적으로 다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에 만난 뮤지컬 ‘디바’가 가장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과분한 배역을 맡아서 행복했던 일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MQ) 앞으로 연기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다 하고 싶다(웃음)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들 준비가 되어있다.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나와 친하지 않은 캐릭터를 만나면서 연구하고 분석하며 현실의 나와 다른 인생을 살아보는 게 너무 재미있다. 유일하게 하고 싶은 배역이 있다면 조금 더 세월이 흐른 뒤에 뮤지컬 ‘마리아마리아’의 '마리아'역에 도전하고 싶다. 정말 의미가 깊을 것 같다.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는 어머니인 강효성 배우의 인생 작이기도 하지만 다른 의미로 나에게도 모든 유년시절을 함께 했던 인생 작이기도 하다.
MQ) 배우 유호인의 평소 성격은 어떠한가?
유쾌하고 활발한 편인 것 같다. 스포츠도 엄청 좋아하고 활동적인 편이다. 하지만 일이 많은 시기에는 쉬는 날 두더지처럼 숨어서 지내기도 한다(웃음)
MQ) 배우 유호인에게 최근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항상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많은 고민을 한다. 본래의 모습도 있지만 어떤 역할의 옷을 입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내 모습이 어떻게하면 더 매력적으로 보여질까 고민을 많이 한다.
MQ) 대중들이 배우 유호인을 어떻게 기억했으면 하는가?
어떤 작품인지, 장르가 무엇인지 몰라도 일단 저 배우가 나온다고하면 믿고 볼 수 있는 신뢰 가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열심히 노력 중이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아쉬레 엔터테인먼트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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