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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매력적인 배우' 정철호를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2. 12. 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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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부터 행동, 입담까지 모든 게 매력적이다. 어느덧 데뷔 19년차에 접어든 배우 정철호는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혹평 없는 연기력에 성실함까지 인정받고 있다.

 

배우 정철호는 맡은 역할의 작은 습관부터 디테일까지 고민하며 자신만의 연기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그런 그의 열정으로 연극 헝키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있다.

 

 

MQ) 배우 정철호를 소개 부탁한다.

 

데뷔 19년차 배우 정철호이다. 무대 위에서 놀 줄 아는 남자,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 센스 있는 입담 꾼 정철호이다(웃음)

 

 

MQ) 연극 헝키의 출연한다. 연극 헝키는 어떤 작품인가?

 

연극 헝키는 바(Bar)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미디와 섹시함으로 만든 작품이다. 일단 제목처럼 섹시하고 매력적인 바텐더들이 나온다. 그리고 바(Bar)하면 술을 빼놓을 수가 없다. 자기에 입맛에 맞는 맛있는 칵테일 한잔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하루의 위로를.. 또 힐링 할 수 있는 곳! 바로 그곳이 헝키 바(Bar)’이다

 

 

MQ) 연극 헝키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해달라.

 

내가 맡은 역은 헝키바(Bar)사장역할이다.

헝키 바(Bar)를 젊음과 섹시함,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직원면접을 본다. ‘사장은 섹시함과는 거리가 멀지만(웃음) 위트 있는 웃음과 모든 손님들에게 술을 쏘는 매력적인 바(Bar)사장이다.

 

 

MQ) 배우들간의 호흡은 잘 맞았나?

 

최고다! 출연진이 모두 남자여서 그런지..(웃음) 거칠고(웃음) 에너지가 미쳤다!

연극 헝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배우들간의 호흡과 하나되는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MQ) 이번 연극 헝키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사실 연극 헝키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것이다. 그래서 신조어도 만들었다(웃음) ‘블랙코미디에 반대의 뜻으로 화이트코미디란 단어를 만들었다. ‘화이트코미디는 가볍고 일상적이며,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코미디다(웃음) 섹시한 남자들의 많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웃음) 얼마나 인간적이고 매력적인가(웃음)

그래서 우리 작품의 컨셉은 섹시 화이트코미디이다.

 

 

MQ) 배우로서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내 입으로 말하기 쑥스럽지만..(웃음)

넘쳐나는 에너지와 풍부한 상상력, 그리고 순발력과 센스가 장점이다.

 

 

MQ) 원래의 꿈이 배우였는가?

 

어릴 적부터 운동선수가 꿈이었다. 중앙대학교 체육학과까지 졸업했다.

대학시절 넘쳐나는 에너지로 응원단장까지 했으며, 그때부터 노래든 춤이든 연기든 무대 위에 있는 나의 모습에 행복했고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그래서 지금도 무대 위에 서는 것 같다.

 

 

MQ)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가?

 

지금 가장 노력하는 부분인 것 같다.

나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연기를 미친 듯이 잘하는 배우?, 대중에게 사랑 받는 배우?” 나는 이 두 개를 갈망 한적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동료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서고 싶은 배우, 스텝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MQ) 배우로써 들으면 가장 기분 좋은 말은?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이다.

 

 

MQ) 연기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나 역할이 있다면?

 

지금 출연하고 있는 작품이라 말하는 건 아니다(웃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바로 헝키.

이유는 배우로써, 연출로써 애정을 쏟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MQ)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술자리는 좋아하지만술은 입에도 안 댄다 그 이유는 타고나길 몸에서 술이 안받기 때문이다(웃음)

스트레스 받으면.. 사실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다(웃음) 그냥 생각이 많아지면.. 운동을 한다. 클라이밍, 웨이크보드, 야구, 축구 등.. 운동이 나의 에너지 원천이기도 하다.

 

 

MQ) 현재 배우 정철호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배우라면 창작의 고통을 알 것이다. 하지만 기가 막히게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됐을 때.. 그 캐릭터로 동료 배우들과 완벽한 합을 맞추며 무대 위에서 땀을 흘렸을 때.. 그 모습에 관객 분들이 박수갈채를 보내줄 때.. 그 때의 행복은 이루어 말 할 수가 없다.

 

 

MQ) 앞으로 계획이 궁금하다.

 

지금이 중요하다(웃음)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무대 위에 서는 배우로서 누군가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도 좋지만, 나는 누군가에게 진정성 있는 사람이 더 되고 싶다.

나라는 사람을 보고 사람들이 즐겁게 웃었으면 좋겠다. 그 웃음 소리에 내가 더 행복해 진다!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소중한 하루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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