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 있는 배우' 정윤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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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로서 탄탄대로를 꿈꾸던 배우 정윤호는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를 마주했다. 공백기 이후 그가 선 무대는 연극 ‘헝키’였다. 배우 정윤호는 연극 데뷔작 같지않은 능숙한 연기와 안무로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

 

 

MQ) 배우 정윤호를 소개 부탁한다.

 

현재 연극 ‘헝키’에서 안무감독과 ‘바카디’역을 맡고 있는 정윤호 라고 한다. 연극 ‘헝키’라는 작품으로 안무감독과 배우를 데뷔하게 되었다.

 

 

MQ) 연극 ‘헝키’에 출연한다. 어떤 작품인가?

 

연극 ‘헝키’는 연출, 스토리, 안무까지 출연진 모두 머리를 맞대고 만든 순수 창작극 이며, 퍼포먼스에 비중이 다른 연극들에 비해 많은 작품이다. 바(Bar)를 배경으로 면접부터 오픈 그리고 마감까지 섹시한 퍼포먼스와 코믹한 연기로 가득 채워져 있어 즐겁게 공연에 취할 수 있는 작품이다.

 

 

MQ) 찾아주실 관객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겨달라.

 

연극 ‘헝키’.. 티켓가격이 아깝지 않게 배우들 모두 구슬땀 흘리며 준비했다. 다시 찾아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MQ) 연극 ‘헝키’의 특성상 노출이 있다.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전에 보디빌더로 활동한 적이 있다. 그래서 무대 위에서 노출이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았다.

 

 

MQ) 많은 보디빌더 대회에서 수상을 했다. 원래의 꿈이 배우가 아니었나?

 

배우라는 꿈은 없었다. 원래는 댄서로 성공 하고 싶었는데 부상을 워낙 많이 당하다 보니 부상을 이겨내려고 운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운동을 하다 보니 몸이 예뻐졌고 주위의 권유로 보디빌딩 대회에 나갔고, 수상도 하게 되었다

 

 

MQ) 겨울철 추천하는 실내운동이 있다면?

 

‘스쿼트’와 ‘점프 스쿼트’를 추천한다.

대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지방이 잘 타는데, 우리 몸 중에 가장 큰 근육이 허벅지와 엉덩이 이다.

꾸준히 운동하면 ‘헝키’ 배우들처럼 멋진 몸을 가질 수 있을 거다(웃음)

 

 

MQ) 대중들이 배우 정윤호를 어떻게 기억했으면 하는가?

 

배우보다는 안무를 잘 만드는 ‘안무감독’으로 기억되고 싶다.

 

 

MQ) 연기를 하며 어려운 점이 있다면?

 

평생을 댄서로 무대에 서 왔지만 춤이 아닌 연기이다 보니 대사의 호흡이 너무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서 잘 헤쳐 나가고 있다.

 

 

MQ) 친하거나 힘이 되는 동료 연기자가 있다면?

 

노진욱 배우와 정철호 배우가 많은 힘이 된다. 몸이 많이 망가져서 이제 무대를 떠나려고 할 때 다시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를 준 사람이 노진욱 배우 이다. 그리고, 그 무대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하는데 연기를 잘 잡아주며 다독여 준 사람이 정철호 배우이다.

 

 

MQ) 배우 정윤호의 스트레스 해소법?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고 땀을 흘리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MQ) 연기 외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다른 작품의 안무감독을 또 한번 해보고 싶다.

 

 

MQ) 배우 정윤호를 홍보하자면?

 

20년 가까이 세계 여러 무대에서 활동한 경험 많은 퍼포먼스 연극 ‘헝키’의 안무감독 겸 배우 정윤호이다.

 

 

MQ) 2023년 계획이 궁금하다.

 

연극 ‘헝키’를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현재 가장 큰 목표이자 계획이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퍼포먼스 연극 ‘헝키’ 많이 찾아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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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_ 엠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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