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연출가 노진욱. 모델, 프로게이머, 연출,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끝없이 도전했고, 앞으로도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 전했다.
현재 연출가 노진욱은 오롯이 여성 관객 만을 위한 연극 ‘헝키’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그는‘섹시 화이트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으며, 연기, 안무, 퍼포먼스를 한 작품에 담아냈다.
MQ) 연출가 노진욱을 소개 부탁한다.
지난 2022년 9월에 공연을 했던 연극 ‘헝키’의 제작 및 총괄 연출을 맡은 노진욱 이라고 한다. 사실 연출가로 불리는 게 아직도 어색하기만 하다. 이유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공연의 스케치를 그려왔을 뿐이고, 함께한 동료들이 그림을 추가해주기도 하고 색을 칠해주었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함께해준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MQ) 연극 ‘헝키’는 어떤 작품인가?
연극 ‘헝키’는 퍼포먼스와 연극이 섞여있는 공연이며 ‘섹시 화이트 코미디’이다.
‘섹시 화이트 코미디’가 궁금하다면 극장으로 와서 연극 ‘헝키’를 관람해 달라(웃음) 관람을 한다면 연극 ‘헝키’의 매력에 푹 빠질 거다
MQ) 연극 ‘헝키’를 제작하며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려웠던 것이 한둘이 아니었다.
나는 단지 그림의 스케치를 그리고, 함께 할 사람들을 한 명씩 찾아갔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 그림들을 더 구체화 시키기 위해선 여러 사람들의 능력이 필요 했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고맙게도 모두 함께 해주었다. 나는 절대 연극 ‘형키’가 혼자 만들었다고 생각 하지 않는다. 함께한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 공연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연극 ‘헝키’를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
MQ) 연극 ‘헝키’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장면은 무엇인가?
정말 모든 장면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였고,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공연이라 단 한가지를 뽑을 수가 없다.
각 장면마다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아마도 보시는 관객분들께서도 좋아하는 장면이 다 다를 거라 생각 한다.
MQ) 관객들이 연극 ‘헝키’를 어떻게 기억하길 바라는가?
힘이 들고 지칠 때, 슬플 때 보고싶은 공연, 그리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해도 보고 싶은 공연이었으면 좋겠다.
지친 하루를 위로해주는 그런 공연, 즐거움은 배가 되고, 우울함은 덜 수 있는 그런 공연, 좋은 에너지를 받아 갈 수 있는 공연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MQ) 연극 ‘헝키’는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은 작품인가?
웃고 싶고, 즐기고 싶고, 취하고 싶은 분들께! 무엇보다 지쳐있는 하루를 완전 재충전 받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MQ)어떻게 연출가의 길을 걷게 되었는가?
나는 전공이 없다. 프로게이머를 했고, 모델이었고, 배우를 했다. 지금은 연출을 하며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나는 하고싶으면 해야하는 성격이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연극 연출은 나에게는 큰 도전이었다. 앞으로도 살면서도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 예정이다.
MQ) 배우 노진욱이 생각하는 연극의 매력은 무엇인가?
정말 가까운 곳에서 진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함께 그 공간 속에서 관객과 배우가 같이 호흡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 배우가 주는 에너지를 관객이 받고, 관객이 주시는 에너지를 배우도 받을 수 있다고 느낀다.
MQ) 배우로도 활동 하고 있다. 연기를 할 때와 연출을 할 때의 매력이 다를 것 같다.
배우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쉬운 게 없는 것 같다.
배우는 연출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하고, 스스로 고민해서 나의 진심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연출은 본인이 의도하고 생각하는 그림을 배우에게 이해시키고, 배우의 안에 있는 무언가를 끄집어낸다는 것? 혹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 어떤 배우가 갖고 있는 작은 점을 아주 큰 원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어떤 면에서는 비슷하면서도 참 많이 다른 것 같다. 하지만 둘다 고뇌하고 고민하고 보이지 않는 곳 에서도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사실 나는 배우에 더 매력을 느낀다(웃음)
MQ) 배우로서 노진욱의 꿈은 무엇인가?
진심을 다하는, 진심을 보여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리고 나의 최종목표는 할리우드 진출이다. 전세계에서 나를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많은 곳에 나의 진심을 보여주고 싶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래서 나처럼 꿈을 꾸고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MQ) 앞으로 연출가 노진욱이 제작하는 작품은?
나의 삶 그리고 내가 전달하고 싶은 것, 내 안에 담겨 있는 것들을 제작 하고 싶다.
MQ) 2023년 계획이 궁금하다.
우선은 2023년 3월까지 예정되어있는 연극 ‘헝키’를 잘 마무리 하는 것이 계획이며, 나의 목표에 다가 갈 수 있도록 하루하루 소중히 보내는 것이 현재 계획이다.
MQ) 연극 ‘헝키’를 찾아온 관객 분들께 한마디를 남긴다면?
어떤 공연을 하든 나에게 관객 한분 한분은 너무나도 감사하고 소중한 분들 이다.
그런 감사한 분들께 보답하는 유일한 길은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서, 그리고 공연을 함에 있어서 매회 매회 늘 진심을 담아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역시 진심을 담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공연하겠다.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린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오늘 하루도 감사하고 소중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늘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가득 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소중한 하루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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