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진짜 나쁜 소녀]의 배우' 김호창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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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무대, 영화 등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김호창. 다년간의 연기활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그의 연기 내공은 연극 ‘진짜 나쁜 소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높은 작품의 이해와 안정감 있는 발성과 호흡, 완벽한 배역의 소화로 관객들의 찬사를 끌어내고 있다.

 

 

MQ)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배우 김호창이다. 최근 근황은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살면서 처음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되어서 새끼 고양이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웃음)

 

 

MQ) 연극 ‘진짜 나쁜 소녀’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별한 출연계기가 있다면?

 

시놉시스를 읽고 너무 출연하고 싶었다.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 코믹 이미지가 강해서 새로운 연기에 갈망이 일어날 즘 ‘이무길’이라는 인물을 꼭 연기해보고 싶었다.

 

 

MQ) 연극 ‘진짜 나쁜 소녀’는 어떠한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은 작품인가?

 

요즘 대학로에서는 밝고 재미있는 로맨틱 코믹 장르가 많은 거 같다.

연극 ‘진짜 나쁜 소녀’는 새로운 스릴러 장르를 경험해 보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MQ) 연극 ‘진짜 나쁜 소녀’를 준비하며 동료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너무 좋았다. 내가 20대때부터 혜화에서 연극을 했을 때랑 분위기나 시스템이나 너무 많이 바뀌어서 너무 놀랍고 새로웠다. 그리고 같이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의 실력이 너무 출중해서 오히려 내가 누를 끼치기 싫어서 열심히 했다(웃음)

 

 

MQ) 연극 ‘진짜 나쁜 소녀’를 찾아올 관객 분들께 한마디 남긴다면?

 

1시간35분, 폭풍같은 에너지로 오시는 모든 관객분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드리겠다.

 

 

MQ) 다양한 출연 작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모두들 기억하는 군대 시트콤 ‘푸른거탑’이 기억에 남는다. 모든 대중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소중한 작품이다.

 

 

MQ)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던 작품을 기억하고 있는가?

 

24살, 국립극단에 들어갔을 때 임영웅 연출님에 작품, 연극 ‘산불’에 출연했었다. 그게 첫 작품이다. 그때 강부자 선생님께 많이 배우며 배우로써 더 깊은 꿈을 꾸었다.

 

 

MQ) 그럼, 그때와 비교했을 때 지금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일단 나이가 마흔이 되었다(웃음) 그리고 많은 후배들이 생겼다. 어느덧 이 계통에서 선배 라인이 되었다.

24살에 김호창과 40살에 김호창은 배우로써 책임감과 무게감이 달라진 거 같다.

 

 

MQ) 배우로서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는 작품이 무엇인가?

 

이번 연극 ‘진짜 나쁜 소녀’이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이무길’을 연기를 할 때, 관객들의 만족도를 충족해 드릴 수 있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MQ) 작품을 고르는 배우 김호창만의 기준이 있는가?

 

기준보다는 아직까지는 부족한 나를 불러만 주시면, 할 수 있는 모든 선에서 책임감 있게 참여해야 해야 하는 거 같다.

 

 

MQ) 현재 배우 김호창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과, 내가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다.

 

 

MQ) 연기 외에 관심분야가 있다면?

 

요즘 글을 쓰고 있다. 아직 미흡하지만 성실히 쓰고 있다.

 

 

MQ) 다음 작품계획이 궁금하다.

 

영화 ‘초컬릿’이라는 작품을 곧 촬영 준비중이다. 졸부 아들에 마마보이 캐릭터 이다.

 

 

MQ) 배우 김호창을 응원하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를 해달라.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주어서 늘 감사하다. 더욱더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

 

 

MQ) 2023년 배우 김호창의 꿈이 궁금하다.

 

배우로서 꿈은 하나다. 할 수 있는 모든 작품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거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연극 ‘진짜 나쁜 소녀’ 많이 사랑해달라(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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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 엠큐데이

사진제공 _ 휴먼컴퍼니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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