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영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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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이 2023년 4월26일 개봉했다. 영화 ‘드림’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드림’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을 모티브로 했다. ‘홈리스 월드컵’은 주거취약계층 및 사회소외계층의 자립 의지 확립과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 하기 위해 만든 국제 축구 대회이다.

 

 

영화 ‘드림’의 줄거리는 이렇다. 선수 생활 최악의 위기를 맞은 축구 선수 ‘윤홍대’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홈리스 월드컵’ 감독 직을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홈리스 월드컵’에 선발이 된 선수들은 하나같이 사연은 있지만 축구실력은 형편이 없다. 슛, 체력, 기술.. 제대로 하는게 없는 선수들과 월드컵에 출전 해야만 한다.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드림’은 이유도, 사연도, 꿈도 모두 다른 인물들이 모여 한 팀이 된다. 그들의 특별한 도전기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준다.

 

영화 ‘드림’은 이병헌 감독 특유의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 맛깔 나는 대사, 빠른 전개들은 역시나 돋보였다. 하지만, 극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다소 전형적인 구성과 익숙한 장면들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병헌 감독은 영화 ‘드림’속 캐릭터들을 매우 독특하고 인상적으로 만들어냈으며, 각 인물들의 각기 다른 사연들을 너무 뻔하지도, 마냥 진지 하지도 않게 풀어냈다. 또한 서로 다른 성격과 특징을 매우 입체적으로 그렸으며, 그들의 상호작용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냈다.

 

거기에 배우 박서준은 영화 ‘드림’에서 매우 진솔한 연기를 보여줬다. 자연스러운 감정 변화와 섬세한 내면의 표현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부담없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 ‘드림’은 가까운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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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 정보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영화개봉

2023년04월26일

 

-영화감독

이병헌

 

-출연배우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승민

홍완표

허준석 외

 

-상영시간

125분

 

-영화소개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축구 선수 윤홍대.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현실파 PD 이소민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를 필두로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과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 다큐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이소민에 기가 막히는 감독 윤홍대. 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 출전 일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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