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역할을 만나던 매 작품마다 가장 편한 옷을 입은 듯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준희. 감정의 진폭이 큰 역할도 무리없이 해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연극 ‘라이어’, ‘놈놈놈’ 외 다양한 극에서 활약한 배우 김준희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출연 중인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톡톡히 선보이고 있다.
MQ) 배우 김준희를 소개 부탁한다.
현재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와 ‘불편한 편의점’에 출연하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동 하고 있는 배우 김준희이다.
MQ)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에 출연 중이다. 현장 분위기는 어떠한가?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는 가족 같은 분위기이다.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잘 챙겨주고, 이제는 눈빛만 봐도 알 정도로 서로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한다.
MQ)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어떤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가?
백수나 다름없는 만화가 ‘오영준’ 역할을 맡고 있다.
MQ) 함께 출연하는 배우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배우는?
페어들이 많다 보니 다들 색깔도 다르고, 연기 스타일도 다르다. 때문에 호흡도 페어들에 맞춰서 변한다. 누구와 가장 잘맞다고 하기보다는 서로 배려하면서 호흡을 맞춰 가고 있다.
MQ)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에 출연하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
오랫동안 한 역할을 연기하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고 고민을 많이 했던 거 같다.
MQ)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를 홍보하자면?
살 냄새 나는 공연이다.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니 충분히 공감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의 주변 사람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다.
MQ) 지금까지 참여한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무엇인가?
물론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이다. 2017년부터 참여한 작품인데 나한테는 아픈 손가락 같은 연극이다. 그만큼 힘들었지만 그래서인지 애정이 가장 많이 가는 작품이다.
MQ) 도전을 해보고 싶은 작품이나 분야가 있다면?
배우로서 아직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과 분야가 너무 많아서 딱히 하나를 꼽을 수 없을 것 같다. 연기를 해야 되는 곳이라면 다 도전해보고 싶다. 욕심이 많다(웃음)
MQ) 연기는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었는가?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연극은 종합예술이라 연기를 하면서 음악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웃음)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다.
MQ) 그렇다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던 작품을 기억하고 있는가?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방학 때 오디션을 봤었다. 그때 합격해서 출연했던 뮤지컬 작품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MQ) 평소 취미가 있다면?
영화 감상과 기타 치는 걸 좋아한다.
MQ) 앞으로 계획이 궁금하다.
무대에서 연기 하는 건 꾸준히 할 생각이며, 드라마나 영화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많이 관람해 달라(웃음) 그리고 우리나라 연극도 많이 사랑해달라.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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