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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매력을 가진 배우' 곽준영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3. 6.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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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미소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매 작품마다 신선한 매력이 느껴지는 배우 곽준영. 최근 연극 택시안에서에서 택시기사역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진가를 재대로 증명해내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배우 곽준영은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도 존재감을 키워갈 예정. 뚜렷한 색깔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릴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MQ) 배우 곽준영을 소개 부탁한다.

 

연극택시 안에서민수역을 맡고 있는 배우 곽준영이다. 전라도 광주 태생으로 배우라는 꿈을 찾아 서울로 상경 한지 17년이되가며 181cm 80kg의 신체를 지니고 있다(웃음)

 

 

MQ) 최근 근황은?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연극 택시 안에서공연을 연장해서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MQ) 연극 택시 안에서에 출연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현재 같이 출연하고 있는 동료 겸, 전 차수의 캐스트였던 배우들의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는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꼭 한 번 연극 택시 안에서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MQ) 연극택시 안에서의무대 위에 오르기 전 어떠한 준비를 하였는가?

 

연극택시 안에서민수라는 역할은 멀티 캐스트의 개념으로 이 역할, 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한 번도 멀티 역할을 수행해 보지않아 어떻게 해야 빠르게 캐릭터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였다.

 

 

MQ) 앞으로 찾아 올 관객들에게 연극택시 안에서를 홍보하자면?

 

공연의 제목처럼 택시 안에서 벌어지는 민수’, ‘하영’, ‘소희의 일련의 사건들을 바라보며 함께 웃고 즐기다가 공연이 끝나갈 때쯤이면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하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순간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극장으로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웃음)

 

 

MQ) 지금까지 참여한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무엇인가?

 

연극택시 안에서이다. 극장이 작다 보니 한순간이라도 긴장의 끈을 놓쳤다가는 관객들의 마음 닫는 소리가 느껴진다(웃음)

 

 

MQ) 도전을 해보고 싶은 작품이나 분야가 있다면?

 

연극택시 안에서중의 하영役을 나만의 방식으로  조금은 푼수 같고, 어리숙해 보이지만 가슴 따뜻하게 연기해보고 싶다.

 

 

MQ)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다면?

 

고등학교 학창시절, 축제 기간 중 사회자로 무대 위에 섰는데, 남들에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비춰지며 박수를 받는 순간이 뇌리에 강하게 박혔었다.

 

 

MQ) 학창시절 배우 곽준영은 어떤 학생이었나?

 

쉬는 시간이면 친구들과 어울려 수다 떨고 장난치느라 바빴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웃길 수 있을까 하고 고민했던 것 같다(웃음)

 

 

MQ) 닮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오정세 배우를 닮고 싶다.

 

 

MQ) 배우 곽준영의 취미는?

 

길을 걷거나 생활을 하면서 지나치게 되는 상황들에 대해 메모를 해놓고 잠자기 전에 펼쳐보면서 공상하기. 그리고 영화 한 편을 보면서 그 속에 나오는 어떠한 인물이 나라면 어떻게 표현해볼까 하고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보는 것이 취미이다.

 

 

MQ) 배우로서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감정의 표현을 함에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정도의 크기가 세거나 높다고 본다. 때에 따라서는 소위 오버라고도 불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조절만 잘 해낼 수 있다면 나에게 상당히 큰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MQ) 앞으로 계획이 궁금하다.

 

방금 대답했던 나의 강점인 부분을 어떻게 하면 이 연극택시 안에서에도 잘 접목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며,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모든 관객들의 시간이 헛되 이지 않게 진심으로 연기하려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민하려 한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연극택시 안에서를 관람하신 관객 분들의 리뷰를 보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진한 웃음과 감동을 느끼셨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정말로 많은 분들이 극장에 찾아주셔서 일상에서의 지침과 고됨은 잠시 잊고 100분이라는 공연시간 동안 진한 행복함을 느끼시고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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